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이유? 패혈증으로 혼수상태 "독소 퍼져 위중하다"

입력 2014-10-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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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신해철이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가운데 패혈증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독성 물질에 의한 패혈증에 걸려 사실상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의료계 관계자에 말을 빌어 "신해철 씨가 패혈증으로 1차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현재는 응급조치와 심혈관 혈전제거 등으로 심장 운동은 정상화됐으나 전신에 패혈증 독소가 퍼져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패혈증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피가 온몸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이후 통증을 호소해 다시 병원에 입원했고, 심장 이상이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신해철은 22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약 3시간에 거쳐 복부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신해철씨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해철 중환자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빨리 의식 찾기를"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 도대체 이유가 뭐야" "신해철 중환자실, 패혈증이라니 빨리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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