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16% 급등한 코스닥, 실적 훈풍 vs 수급 가뭄⋯반짝 반등 넘으려면
8월 한 달간 코스닥 지수는 16%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압도했다. 상반기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증시 상승을 견인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탈한 자리를 개인 매수세로만 채운 '얇은 수급'은 한계로 꼽힌다. 코스닥 시장이 실적 장세의 온기를 이어가려면 외국인·기관 수급 유입과 주주환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코스닥 지수는 719.76에서 834.29로 15.91% 급등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3.40%)을 4.7배 웃돌았다. 7월 변동성 장세 속에서 920.57에서 71
2026-09-02 18:00
투자자 자금 활용도 높이고 국내 증시 효율·경쟁력 강화 기대 매매·청산·결제시스템 전면 개편…결제 실패·오류 가능성 우려 시차·환전·업무 자동화 과제…내달 로드맵 발표 후 시행 시점 확정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거래일 이틀 뒤(T+2)에서 다음 날(T+1)로 단축하기 위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자의 자금 활용과 시장 효율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전산시스템 개편, 결제 오류, 외국인 투자자의 시차·환전 문제가 선결 과제로 꼽힌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T+1일)
2026-09-02 17:10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조 단위 공급계약을 따내며 호황을 입증한 가운데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은 AI 서버 수요 확대로 유통 재고 고갈과 납기(리드타임)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다. 연초 16주 수준이던 고용량 MLCC 납기는 8월 현재 21주까지 늘어났으며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서버 전원부용 47uF(마이크로패럿) 규격 등이 일제히 품절됐다.
2026-09-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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