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미국·이란 종전합의 기대감 반영

입력 2026-05-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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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주일 신고가
중국, 3거래일 만에 반등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2일 종가 6만3339.07.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2일 종가 6만3339.07.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2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일본 증시는 2%대 상승했고, 중국 증시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4.93포인트(2.68%) 상승한 6만3339.07, 토픽스지수는 38.65포인트(1.00%) 오른 3892.46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5.62포인트(0.87%) 상승한 4112.90, 대만 증시 자취안지수는 899.76포인트(2.17%) 오른 4만2267.9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 1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33.63포인트(0.92%) 상승한 2만5620.15, 인도 센섹스지수는 434.97포인트(0.58%) 오른 7만5618.33, 싱가포르 ST지수는 21.45포인트(0.43%) 상승한 5067.16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13일 이후 일주일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주가를 떠받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통신 ISNA는 미국과 이란의 이견 격차가 어느 정도 좁혀졌다면서 이란이 미국의 제안에 대한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지나치게 낙관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긍정적인 징후들이 몇몇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전날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고 일본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주요 종목으로는 패스트리테일링이 3.02% 상승했고 도쿄일렉트론은 2.11% 올랐다. 후루카와전기공업은 8.87% 상승했다.

오픈AI가 연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소식은 인공지능(AI) 관련주들에 힘을 실어줬다. 대표적으로 소프트뱅크가 11.89%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상승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일본 증시와 마찬가지로 중동에서의 긴장 완화 기대감이 반영됐다. 다만 오전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 일부에서 이익 확정 매도가 나오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신흥 기술주도 강세였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는 1.5% 상승했고 선전거래소 촹예반 지수는 2.8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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