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FIDO 얼라이언스 연총회 개최로 아시아 시장 확대 발판 마련”

입력 2014-08-28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8-28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총회 기간 중 다수의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비회원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

[총회 기간 중 다수의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비회원사와 전략적 제휴 체결]

[현재 중국 메이저 휴대폰 업체 포함 15곳과 프로젝트 진행 중]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레노버·삼성·LG·마스터카드·비자·페이팔·야후·퀄컴 등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세계적인 행사인 FIDO 얼라이언스 연총회 개최를 국내 중견 벤처기업이 해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연총회 개최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전략적 기회로 삼겠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지난 26일 크루셜텍 판교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건준 대표는 “크루셜텍의 기술력에 대한 인지도가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졌다”며 “이번 연총회 개최는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에 대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7월 창립된 FIDO 얼라이언스는 증대되는 정보보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개인인증 시스템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려는 목표를 갖고 조직된 범업계 연합체다. 크루셜텍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삼성·레노버 등 20개 기업과 함께 현재 FIDO 얼라이언스 보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크루셜텍은 오는 10월 판교 본사에서 FIDO 연총회를 개최한다. 미국이 아닌 해외지역에서 연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대표는 “이번 연총회는 FIDO 얼라이언스의 ‘개방형 인증 기술 표준’에 대한 최종 원안이 확정, 이에 대한 승인 결정이 내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총회 에 앞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데이에는 국내를 비롯 중국·대만·일본·싱가포르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인데, 이들은 향후 크루셜텍의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다수의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비회원사로부터 전략적 제휴 제안도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총회 기간 중에 제휴가 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중국 메이저 휴대폰 업체를 포함한 15곳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한 후 4년 동안 시설 및 연구개발(R&D)에 10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며 “현재 900여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기술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지문인식이 대세지만, 지문인식을 포함한 각종 생체인식 관련 기술들도 이미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생체인식 시장에 대한 사전 포석도 끝냈음을 시사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16,000
    • +0.86%
    • 이더리움
    • 4,15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96%
    • 리플
    • 706
    • -1.53%
    • 솔라나
    • 209,000
    • +3.72%
    • 에이다
    • 635
    • +0.47%
    • 이오스
    • 1,138
    • +0.7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0.51%
    • 체인링크
    • 19,550
    • +0.51%
    • 샌드박스
    • 611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