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 트위터 논란 "오해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난 인종차별 절대 반대"

입력 2014-05-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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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 트위터 논란

▲호르헤 칸투(사진=뉴시스)
호르헤 칸투(32)와 그의 소속팀 두산 베어스가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칸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의 지인이 올린 사진을 리트윗했다. 이 사진에는 비슷한 외모의 동양인이 여러 명 있었다. 자고 있는 학생, 쌍둥이 형제와 자매 등을 찾는 문제가 한국어로 함께 쓰여져 있는 사진이었다. 이에 일반적으로 서양인데 비해 눈이 작은 동양인을 비하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에 대해 칸투는 리트윗한 사진을 삭제했고 인종차별적인 의미가 아니라고 해명한 뒤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칸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해다. 지우려고 했던 사진을 리트윗했다. 사과한다"고 밝혔다.

구단의 입장 역시 칸투와 다르지 않다. 두산 관계측은 "칸투는 절대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본인 역시 미국에서 백인들에게 인종차별을 받았기에 인종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칸투는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칸투는 트위터를 통해 일차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힌 그는 "나는 인종차별이나 차별 등에 대해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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