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김민서, 황찬성에 안타까운 짝사랑 고백

입력 2013-03-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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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김민서가 2PM 황찬성을 향한 짝사랑을 숨기지 못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신선미(김민서)는 공도하(황찬성)을 불러내 스파이의 정체를 추궁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선미는 공도하에게 "도대체 우리 팀에 왜 왔어? 나는 너 못 믿어. 그래서 일부러 너 듣는 앞에서 정보 오픈한거야. 너 같은거 잊으려고 영원히"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공도하는 "넌 내가 내부첩자란 걸 안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티 내면 안 되는 거였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아마추어같은 행동이야"라고 맞받아쳤다.

신선미는 "마지막 경고니까 잘 들어. 넌 분명 짝사랑같은거 안 한다고 했어. 그럼 앞으로도 하지마. 아무한테도 하지마. 내가 너 짝사랑하니까"하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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