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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기업집단 지정] 대기업 재무상태 개선됐지만 수익성은 악화

상위 기업집단으로의 자산 쏠림·양극화 심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의 재무상태가 개선됐지만 수익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대기업집단으로의 자산 쏠림 현상 등 양극화 현상이 더 심화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내놓은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지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59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67.8%로 전년(71.2%)보다 3.4%포인트(P)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88.6%P), 중흥건설(30.7%P), 금호석유화학(29.4%P) 등의 부채비율이 많이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입금 감소가 부채율 감소의 주 요인이었고, 중흥건설은 부채비율이 높았던 계열사들의 독립, 금호석유화학은 계열사 영업실적 개선이 작용했다.

반면 한국투자금융(35.9%P), 한진(33.6%P), 에쓰-오일(28.6%P)은 부채비율이 많이 증가했다.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인 34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은 67.3%로 전년보다 2.2%P 하락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매출액은 1422조원으로 전년(1359조5000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작년 반도체 호황과 유가 상승으로 SK(26조100억 원↑)와 삼성(9조6000억 원↑)의 매출이 많이 늘었다. 상호출자제한집단의 총 매출액(1305조 원)은 전년 대비 78조1000억 원 늘었다.

다만 공시대상기업단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100조200억 원에서 92조5000억 원으로 7.6% 감소했다. SK가 5조3000억 원, 삼성은 4조1000억 원, 효성이 2조7000억 원 증가했지만 현대중공업(-5조4000억 원), LG(-3조7000억 원), 현대차(-3조5000억 원) 등은 많이 줄었다.

현대중공업은 원자재가격 인상, LG는 LCD 공급과잉과 휴대폰 실적부진 등에 따른 수익이 악화됐고, 현대차는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 및 철강 등 주요 원재료가격 상승이 작용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총 당기순이익은 85조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3% 줄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은 전년보다 3.7%(73조원) 늘어난 23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HDC(자산 10조6000억 원)가 작년 46위에서 올해 33위로 13계단 상승했고, 카카오(10조6000억 원)는 39위에서 32위로, 하림(11조9000억 원)은 작년 32위에서 올해 26위로 올랐다.올해 자산총액 기준 재계 서열은 삼성(414조5천억원), 현대자동차(223조5000억 원), SK(218조 원), LG(129조6000억 원), 롯데(115조3000억 원), 포스코(78조3000억 원) 순이었다.

자산이 많은 거대 기업집단에 자산이 몰리는 현상은 더 심화됐다.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상위 5개 집단이 기업집단 전체 자산의 54.0%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0.6%P높아진 것이다.

상위 34개 집단과 하위 25개 집단으로 나눠 봤을 때 상위 34개 집단의 비중은 90.5%, 하위 25개 집단은 9.5%에 그쳤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상위 집단일수록 높았다. 상위 5개 집단이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56.7%에서 57.1%로 커졌다. 당기순이익 비중 역시 67.2%에서 72.2%로 확대됐다.

상위 34개 집단과 하위 25개 집단으로 구분 했을 때 상위 34개 집단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비중이 각각 91.8%, 92.6%인 반면, 하위 25개 집단은 8.2%, 7.4%에 불과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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