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재욱, 엔터 사장에서 포지션으로…“목소리에 자신감 떨어져”

입력 2019-04-16 2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임재욱이 포지션으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불청 콘서트’의 막이 올랐다.

이날 임재욱은 “엔터테인먼트 사업하며 가수에 소홀했던 거 사실이다. 회피일 수도 있다. 노래를 못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라며 “이쪽에 있다는 것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 이 사업을 하는 거 같다.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운을 뗐다.

임재욱은 ‘불타는 청춘’을 통해 대표의 삶을 보여주기도 했다. 불청에서 인연을 맺은 박선영을 자신의 회사에 영입하는가 하면, 여행 중 직원들에게 급여를 송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재욱은 “사업에 치중하다가 근래에는 노래하는 것에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과거에 길보드에서 인기 있는 노래를 틀어줄 때 그 안에 내 노래가 있었다. 그걸 듣고 싶어서 몇 번이나 길을 돌았다. 너무 좋았다”라고 당시의 행복한 마음을 들어냈다.

이날 콘서트에서 임재욱은 ‘후회 없는 사랑’을 열창하며 포지션으로서 변함없는 노래 실력을 뽐냈다. 무대를 마친 임재욱은 “불타는 청춘이 저에겐 큰 도움을 주는 거 같다.

한편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해 ‘후회 없는 사랑’, ‘I Love You’, ‘하루’ 등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20,000
    • -0.57%
    • 이더리움
    • 4,64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1.47%
    • 리플
    • 799
    • -0.5%
    • 솔라나
    • 226,900
    • +1.25%
    • 에이다
    • 731
    • -2.53%
    • 이오스
    • 1,216
    • -1.54%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9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400
    • -0.85%
    • 체인링크
    • 22,080
    • -1.25%
    • 샌드박스
    • 712
    • -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