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합병 후 첫 희망퇴직…290여 명 신청

입력 2019-01-17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개월분 급여·5년치 학자금 지원

미래에셋대우가 합병 이후 첫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일부 직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는 17일 290여 명(임금피크 대상자의 명예퇴직, 휴직자 포함)이 희망퇴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은 일반직의 경우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45세 이상, 업무직은 8년 이상 근무자 중 만36세 이상에 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직은 24개월분 급여와 5년간의 학자금 또는 3000만 원을 받게 되고, 업무직은 24개월분 급여와 재취업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근로 및 생활의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직에 WM 전문직과 주식 상담역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시했다. WM 전문직의 경우 12개월분 급여에 10년간의 학자금 지원 또는 일시금 3000만 원을, 주식 상담역은 18개월분 급여에 10년간의 학자금 지원 또는 일시금 3000만 원을 선택할 수 있다. 10년간의 학자금 지원은 업계 최대의 복지 지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이들 중 일반직 50명 내외가 WM 전문직과 주식 상담역으로 전환해 지속 근무하게 됐고, 업무직의 경우 육아 휴직자를 포함해 140명 내외의 희망퇴직을 하게 됐다. 업무직 희망퇴직 신청자의 경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충을 토로한 경우가 많았다. 업무직 희망퇴직자에게는 향후 어학, 자기 계발 등 재취업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육아프로그램에도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일부 직원들의 요청으로 이번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계속 일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와 여건을 부여하고 장기간 자녀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최대한 회사와 직원이 윈-윈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 12곳 확보·서울 접전…李정부 첫 전국선거, 지방권력 재편 현실화 [선택, 6·3 지선]
  • 정원오-오세훈 격차 1%p 안팎까지 축소…새벽까지 초박빙
  • '국힘 제로' 외쳤지만 결과는 역풍…조국, 평택을 패배 후폭풍
  • 송언석 “오세훈 득표율 높은 지역만 투표용지 부족…서울 개표 중단해야”
  • 한동훈, 부산 북갑 보궐선거 당선…“북구 발전·보수 재건 완수할 것”
  • 청와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엄정 주시…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대구경제 다시 뛰게 만들겠다"…김부겸 "개인의 패배일 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 "부산 다시 뛰게 만들겠다…민주당 동지들 낙선, 모두 제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19,000
    • -3.01%
    • 이더리움
    • 2,665,000
    • -5.5%
    • 비트코인 캐시
    • 361,500
    • -13.52%
    • 리플
    • 1,785
    • -1.49%
    • 솔라나
    • 106,400
    • -4.92%
    • 에이다
    • 302
    • -5.63%
    • 트론
    • 494
    • -0.2%
    • 스텔라루멘
    • 315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00
    • -3.59%
    • 체인링크
    • 12,230
    • -3.4%
    • 샌드박스
    • 90.79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