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국채과장 “바이백 종목 시장왜곡 드려다보겠다”

입력 2018-07-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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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종목으로 시장왜곡이 발생한다면 한번 드려다 보겠다.”

이상규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31일 이투데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근 국고채 조기상환(매입, 바이백)이 같은종목으로 계속되면서 금리가 왜곡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중이다.

실제 전일(30일) 현재 2020년 3월10일 만기물인 국고채 15-1종목은 1.95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2020년 2월2일 만기로 15-1종목보다 한달가량 만기가 짧은 통안채 02160-2002-02종목은 2.018%를 기록했다. 만기가 짧은 통안채가 만기가 긴 국고채보다 금리가 6.4bp(1bp=0.01%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최근 기재부는 2020년 만기물 위주로 국고채 바이백 매입종목을 정해오고 있다. 15-1 종목을 비롯해, 10-3, 15-4가 대표적이다. 또 2021년 만기물인 15-9와 11-3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째 바이백 종목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이 과장은 “만기평탄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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