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75선 후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8-07-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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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약해진 제약ㆍ바이오 투자심리에 정보ㆍ통신(IT) 부문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장중 775선까지 밀렸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88포인트(2.01%) 내린 775.73을 기록 중이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총 비중이 큰 제약바이오 쪽 연이은 악재들 불거지면서 매물이 많이 출회되는 듯하다”며 “게다가 IT 부문 사이클 고점 논란이 일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93억 원어치, 기관이 115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26억 원어치를 담고 있다.

유통(-3.57%)을 비롯해 오락문화(-2.88%), 소프트웨어(-2.79%), 기타서비스(-2.79%), 섬유의류(-2.65%), 반도체(-2.47%), 화학(-2.38%), 비금속(-2.09%), 제약(-2.09%), IT하드웨어(-1.95%), 운송장비/부품(-1.89%)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4.68%)을 필두로 메디톡스(-3.74%), 신라젠(-4.85%), 바이로메드(-3.30%), 스튜디오드래곤(-2.52%), 포스코켐텍(-1.72%), 에이치엘비(-3.52%) 등이 내림세를, CJ E&M(1.79%), 나노스(1.19%), 펄어비스(1.45%)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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