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인도네시아 농식품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8-07-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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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형상화한 이모티콘도 무료 배포

▲한국 농식품을 파는 인도네시아 쇼핑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 농식품을 파는 인도네시아 쇼핑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메신저 통해 온라인 소비가 많은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aT는 이달 10일부터 라자다, 토코피디아 등 인도네시아 대형 온라인 쇼핑몰 5곳과 함께 'K-푸드 페어'를 열고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이들 쇼핑몰에서 부진했던 한국 농식품 판매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삼, 복분자 제품, 어린이 건강음료 등 30개 품목을 판매된다.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인도네시아 메신저 시장 3위인 라인과 손을 잡고 딸기, 인삼, 고추장 등 한국 농식품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24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4번째로 많은 나라로 지금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률 또한 상승세다. 또한 온라인 소비가 많은 20~30대 인구 비중이 높다.

이에 aT는 그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BBM(블랙베리 메신저) 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마케팅과 판촉전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aT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시장 공략은 물론 아세안 국가별 신(新) 유통망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해 수출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현지인들이 보다 쉽게 한국식품을 접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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