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 R&D 전문인력 양성…올해 7개 대학으로 확대

입력 2018-03-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 4개 대학에서 올해 7개 대학으로 확대ㆍ운영

산업통상자원부는 ‘케이스(CASE) 혁명’(Connectivity, Autonomous, Shared Service, Electric)으로 대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대에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차 석박사급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한양대, 인하대, 충북대, 군산대 등 4개 대학에서 미래차 교육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올해 3월부터 국민대, 경북대, 계명대 등 3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자동차 인력양성을 본격화 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차 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해 기계공학, 전기ㆍ전자공학, 제어공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소프트웨어(SW) 등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설계됐다.

민간기업의 전문가가 현장기술을 직접 가르치거나 산ㆍ학협력 프로젝트를 필수적으로 수행하는 등 산ㆍ학 연계형 과정으로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40여개 주요 기업들은 우수 R&D 인력 확보를 위해 이번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산ㆍ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완성차ㆍ전장ㆍSW 등의 기업과 1월 15일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산업부는 미래차로 전환기에 민간 기업의 R&D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참여대학 추가선정, 산학 프로그램 확대 등 교육 프로그램의 양적ㆍ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이 미래차 분야의 기업에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취업 지원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칸 영화제는 왜 '독기 룩'을 금지했나 [솔드아웃]
  • 카카오톡에 등장한 ‘입력 중…’, 그 세 점의 파장 그리고 ‘끄기’ [해시태그]
  • 라스트 미션으로 돌아오는 톰 크루즈…육해공 넘나드는 톰형의 '탈 것'은 [셀럽의카]
  • 비트코인, 금리 인하 시그널 없자 횡보…리플은 SEC와 합의 기각되며 급락 [Bit코인]
  • 단독 인사 전략 손보는 우리은행…정진완 式 지역 맞춤형 인사 전략 가동
  • 대선 패션왕?…유세복에도 '전략' 숨어있다 [왕이 될 상인가]
  • 美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털렸다⋯해킹 피해 복구 금액 무려
  • ‘셀코리아’ 외국인 9달째 한국 주식 발 뺀다…지난달 13조 넘게 순매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31,000
    • +1.62%
    • 이더리움
    • 3,691,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562,000
    • +1.63%
    • 리플
    • 3,414
    • -1.98%
    • 솔라나
    • 243,600
    • +1.37%
    • 에이다
    • 1,100
    • +1.76%
    • 이오스
    • 1,197
    • +10.22%
    • 트론
    • 387
    • +2.38%
    • 스텔라루멘
    • 421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0.67%
    • 체인링크
    • 23,120
    • +1.18%
    • 샌드박스
    • 462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