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비중 보니⋯LG생건 3.7%, 달바 0.3%대부분 ODM사에 제조 맡기고 마케팅 열중전문가들 “기초연구 탄탄해야 산업 발전”
전통의 명맥을 가진 화장품 기업과 신흥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R&D) 기술 개발보다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K뷰티 성공 방정식'으로 굳어지고 있는 탓이 크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후보물질이 연이어 임상시험에서 고배를 마시며 신약 개발의 높은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부각하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3곳의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중단 및 실패를 발표했다.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 등 기대를 모았던 파이프라인이 안전성 문제와 기대에 못 미치는 유효성 결과
국산화율 93% 다목적 진화차량 출고…임도 진입·안전성 강화물탱크 2000리터·조이스틱 물대포 장착…대원 보호 기능도 확대
산불 대응 현장에 투입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64대가 새로 도입되면서, 산림청의 초동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해 험지 기동성을 높이고, 대용량 물탱크와 안전 장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불 대형화가
25일, 티저 영상 통해 ‘클로이드’ 이름과 손가락으로 물건 집어 드는 모습 등 공개LG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와 역동성(Dynamic)을 더한 클로이드(CLOiD)로 명명‘명확한 미래’인 로봇 사업의 경쟁력 강화 위해 기술 고도화에 속도
LG전자가 사람처럼 물건을 집고 집안일을 대신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 티저를 25일 공
판교서 아이오닉 6 자율주행차 시승…“포티투닷 적극 지원”현대오토에버 등 SW·IT 부문 임원 인사도 단행⋯모빌리티 기업 전환 가속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 현장을 직접 찾으며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과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포티투닷 사
2025년 하반기 우주항공산업 발전포럼업계 "자본 경쟁·단수업체 선정 개선해야"
1조4000억 원 규모 초소형위성 사업이 K-방산의 성공 모델을 'K-스페이스'로 연결하는 핵심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다만 최저가 입찰 방식과 단수 업체 선정은 산업 생태계 구축을 막는 장애물로 지적됐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 기술 점검을 위해 그룹 내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포티투닷을 찾았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포티투닷 사옥을 방문해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시승하며 기술 성숙도를 점검했다. 시승은 판교 일대 실제 도로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차량에는 인공지능(AI)
최기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명예교수(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 반도체공학회를 이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반도체공학회는 2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기영 전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최 신임 회장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메인비즈협회의 지원을 받은 세보테크놀로지, 어큐진 2개사가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
‘사업재편 지원제도’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지원해 기업의 활력과 산업경쟁력 향상을 제고하는 제도다.
세보테크놀로지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자체적으로 설계·제
인하대학교는 전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인천해역 해양환경 공동조사·연구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해양환경 관리·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조사·연구를 통해 인천해역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안 퇴적물 지화학 특성, 해양수리모델 이동 연구를 함께
LG전자가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해조류 등 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소재 ‘마린 글라스(가칭)’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생태계 보전 및 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LG전자는 23일 부산광역시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과 보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와 부산광역시는 낙동강
정부가 내년도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해 70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부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AI 공장 수출까지 아우르는 5대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24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AX(맥스) 얼라
석사 이어 박사 과정 인가 완료내년 3월 석·박사 동시 개원AX 전략 이끌 연구 리더 육성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박사 과정 인가를 마무리하며 인공지능(AI)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했다. 지난 8월 석사 과정 인가에 이어 박사 과정까지 갖추면서, LG그룹 내 정규 학위 기반 AI 인재 육성 모델이 본격 가동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기후테크 연구자 육성과 민·관·학 협력 기반의 기후산업 생태계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3일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동대문에서 열린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 성과공유회’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후기술 연구개발 성과가 실증과 사업화를 거쳐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북극항로 상업운항 준비·해양수도권 육성 가속수산업 혁신·해양주권 강화로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
해양수산부는 23일 부산청사에서 2026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해양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해운·항만 경쟁력 강화와 전통 수산업 혁
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다산제약이 130억 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참여했다. 다산제약은 상장 전 전략적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다산제약은 3
'세계 최초' D램 공정기술 들고 中 창신메모리 이직해 연구개발"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액 감소만 5조 원⋯향후 피해액 수십조 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탈취해 중국 경쟁사로 넘긴 전직 삼성전자 임원 등 10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김윤용 부장검사)는 23일 삼성전자 임원 출신이었던 중국 창신메모리테크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미디어산업실과 관광정책실을 비롯해 예술인권리보호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한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미디어산업실을 신설해 국별로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진흥과 미디어 정책, 저작권 보호, 국제문화교류·협력 정책을 총괄한다.
과거에도 콘텐츠, 미디어, 저작권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콘텐츠산업실이 설치된 적이 있었다.
한국항공우주(KAI)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을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체계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917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2조6337억 원) 대비 2.5%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2년 11월 30일까지다.
단거리공대공유도탄-Ⅱ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4359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