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 단일팀, 14일 일본과 자존심 건 마지막 승부

입력 2018-02-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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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새러 머리 총감독(맨 오른쪽)이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 나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새러 머리 총감독(맨 오른쪽)이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 나선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한 단일팀이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 단일팀은 14일 오후 4시 4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10일 스위스전과 13일 스웨덴전에서 각각 0대 8로 패한 남북 단일팀은 일본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일본전이 마지막 경기인 셈이다.

세계랭킹 9위인 일본은 상대전적에서 한국을 7번 모두 이긴 바 있다. 다만 한국과 일본 모두 올림픽에서 승리를 거둔 기억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치열한 결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남북이 힘을 합쳐 단일팀을 이룬 데다가 민족 감정을 자극하는 일본이 상대팀이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북한 응원단이 참석해 일본과의 자존심을 건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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