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제약, 15조 치매치료제 시장…치매국가책임제로 실적 증가 기대 ↑

입력 2017-09-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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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제약의 치매 예방 치료제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54분 현재 고려제약은 전일 대비 20.83% 오른 7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제약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한 6월 이후 치매치료제 관련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치매 예방 치료제 뉴로메드의 경우 주력제품이 800mg 제품이지만, 치매국가책임제 이후 함량이 낮은 400mg 제품의 거래처 및 관련 매출액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매출 신장세가 특히 두드러진 제품은 치매 치료 예방제 뉴로메드로 알려졌다. 고려제약의 2분기 매출은 145억 원으로 전기(97억 원)에 비해 48억 원이 늘었는데, 이 중 25억 원이 뉴로메드 매출 증가분일 정도로 매출 기여도가 높다. 현재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대형종합병원 20곳에 공급하고 있다.

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 선언에 이어 10월부터 중증 치매 환자는 건강보험 의료비의 10%만 부담하면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고려제약을 비롯해 명문제약, 환인제약, 씨트리, 대웅제약, 종근당 등 제약회사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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