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유가 하락에 강세…달러·엔 117.69엔

입력 2016-01-1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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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 하락한 117.6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떨어진 1.08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27.76엔으로 0.09% 내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29.93달러까지 떨어졌다. WTI가 배럴당 30달러 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03년 12월 이후 1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후 WTI는 이후 낙폭을 만회해 전 거래일 대비 3.1% 급락한 배럴당 30.44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는 2.2% 빠진 배럴당 30.86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연일 2004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200만 배럴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된 것이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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