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지워싱턴 한국총동문회 '올해 GWU인'에…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회장 선정

입력 2015-1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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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총동창회(왼쪽, 회장 박기흥)는 2015 올해의 GWU인으로 김정숙(오른쪽) 세계여성단체인협의회 회장을 선정했다. (뉴시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총동창회(왼쪽, 회장 박기흥)는 2015 올해의 GWU인으로 김정숙(오른쪽) 세계여성단체인협의회 회장을 선정했다. (뉴시스)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GWU(조지워싱턴대학)인으로 선정됐다.

7일 조지워싱턴대학 한국총동창회(회장 박기흥)는 오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2015 GWU 한국총동창회 송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동창회 측은 이번 송년회를 통해 ‘올해의 자랑스러운 GWU인’에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을 선정, 시상한다고 밝혔다.

1946년생인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주여고를 거쳐 고려대와 이화여대에서 각각 교육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1988년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교육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이후 한국여성정치문화 연구소 이사장을 시작으로 14~16대 한나라당 의원을 거치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에 나섰다. 정계 입문과 동시에 꾸준히 여성의 사회적 활동과 정치참여, 민주주의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지난해 '21세기 여성정치연합 상임대표'를 시작으로 올해 세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꾸준히 여성인권과 사회참여에 노력해왔다. 동창회측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김 회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GWU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GWU 한국총동창회장에 선출된 박기흥(한유그룹 회장)회장은 앞서 취임사를 통해 "조지워싱턴대는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뜻에 따라 설립된 190년의 역사를 가진 사립대학"이라며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박사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배출했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강영훈 전 국무총리 등 한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이 위상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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