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최대 고객사’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B747-8 17대… 주문량 세계 2위

입력 2015-10-08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날개 구조물 ‘레이키드 윙팁’ 등 핵심부품 제작도

보잉 에버렛공장에서 만드는 항공기들의 최대 고객사 중 하나는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7개 국적사 중 유일하게 차세대 항공기인 B747-8시리즈와 B787을 함께 주문한 항공사다. 게다가 이들 항공기의 핵심 부품 제작 작업도 직접 참여했다.

우선 B747-8시리즈는 대한항공이 독일의 루프트한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주문한 항공기다. 루프트한자가 19대로 가장 많이 주문했으며 다음으로 대한항공이 17대를 주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B747-8F(화물기)가 나오자마자 7대를 주문했고, 이어 B747-8i(여객기)도 10대 발주했으며, 현재 이 시리즈의 비행기가 2호기까지 인도가 완료됐다.

대한항공이 제작한 B747-8의 구조물은 항공기 운항 시 공기 저항을 감소하는 필수 날개 구조물인 ‘레이키드 윙팁’, 레이키드 윙팁과 연결되는 연장 날개인 ‘윙팁 익스텐션’, 항공기 앞쪽 레이더 장치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인 ‘레이돔’, 날개 밑 유선형 구조물로 양력 조절을 위한 ‘플랩 트랙 페어링’등 총 4가지다. 지금까지 대한항공은 이들 구조물을 각각 120대분, 120대분, 160대분, 120대분을 작업했다. 총 작업량은 520대분이다.

대한항공은 또 10대를 주문한‘꿈의 항공기’ B787의 경우 B747-8보다 좀 더 많은 구조물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Raked Wing Tip 400대분, 중앙 동체 골격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스트링거’ 430대분, ‘후방 동체’400대분을 비롯해 ‘노우즈 윌 웰’ 430대분, ‘후방 윌 웰 벌크헤드’430대분, ‘플랩 서포트 페어링’ 400대분 등 6개 핵심 구조물을 총 2500대분이나 만들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가 제작한 부품 중 특히 레이키드 윙팁은 곡선으로 디자인해 보잉이 이를 채택한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0,000
    • -5.06%
    • 이더리움
    • 2,632,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372,300
    • -4%
    • 리플
    • 1,744
    • -4.6%
    • 솔라나
    • 103,600
    • -7.09%
    • 에이다
    • 281
    • -11.91%
    • 트론
    • 492
    • -0.61%
    • 스텔라루멘
    • 313
    • -8.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80
    • -5.22%
    • 체인링크
    • 11,960
    • -5.6%
    • 샌드박스
    • 87.44
    • -6.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