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한국, 아르헨티나에 2-0 승리…“마라도나 지금 기분이 어떠려나?”, “우승 후보도 제쳤는데 우승하자 그냥!”

입력 2017-05-24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전반 18분 이승우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42분 백승호가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2-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5분 아르헨티나 루이스 토레스에게 골을 허용해 2-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1차전 기니에 3-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조 2위를 확보,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것은 한국이 처음입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는 페널티킥 성공 뒤 카메라에 손가락으로 네모를 만드는 특이한 골 세레머니를 보였는데요. 축구 팬들은 백승호의 세리머니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했지만 백승호는 “친한 친구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라도나는 지난 3월 15일 열린 대회 조 추첨식에서 한국과 같은 조를 고르고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시청한 네티즌은 “마라도나 지금 기분이 어떠려나?”, “우승 후보도 제쳤는데 우승하자 그냥!”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31,000
    • -2.4%
    • 이더리움
    • 4,612,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4.55%
    • 리플
    • 773
    • -3.13%
    • 솔라나
    • 222,200
    • -3.31%
    • 에이다
    • 696
    • -4.79%
    • 이오스
    • 1,221
    • +0.4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800
    • -3.08%
    • 체인링크
    • 21,690
    • -1.54%
    • 샌드박스
    • 689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