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금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며 일상적인 결제부터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까지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GS25는 1일 삼성월렛머니 운영사인 우리은행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월렛머니 전략가맹점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월렛머니는 실물 카드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하는 충
국내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낮아졌다. 당기순이익 증가로 보통주자본은 늘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확대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9월 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3.59%로 6월 말(13.62%)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기본자본비율은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문센터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세무 전문가가 상주해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형 상속·증여 설계 상담을 제공한다. 연금·신탁·법률·부동산·가업승계 등 각
AI·전담조직으로 보이스피싱 방어벽…이체 전 탐지영업점 경각심·안심차단 안내 확대…2차피해 방어 강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 보이스피싱 우려가 커지자 은행권도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이상거래 탐지·지급정지 체계를 강화하고, 악성앱·원격제어 유도형 사기에 대한 고객 안내와 현장 대응을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문을 닫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4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신규로 받지 않기로 했다. 다만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중에서도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은 연내 실행 예정분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이 40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0억 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 원+보증료 지원금 각 20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협약은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단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 200명에게 자립지원금을 지급하고 △진로탐색 △학업성취 △자격증 취득 △취업 컨설팅 △인턴십 연계 등 단계별 역량 강화와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전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자리에선, 한
하반기에만 18조 늘어…금리 역전 현상 심화무수익여신·연체율 동반 상승…건전성 부담↑
은행권이 기업대출을 늘리기 위해 금리를 3%대까지 낮추고 있다. 가계대출 규제로 여신이 막힌 데다 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기업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과도한 금융 공급이 건전성 부담으
KB국민은행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중국 교통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위신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대표,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결제망과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HF 전자발송 플랫폼 구축…고객 편의 제고·탄소 감축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존 종이 우편물을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대체한 ‘HF 전자발송 플랫폼’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주금공은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자문서 산업인의
한국벤처투자(한벤투)는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벤처투자외환센터(외환센터) 개소식을 열고,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환신고 지원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선 해외투자자의 국내 시장 진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복잡한 외국환 거래 신고 및 세무 절차, 현지 직원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외환센터는 이같은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도입했다. '익시오'는 AI를 기반으로 △통화 녹음 및 요약 △AI전화 대신 받기 △의심 전화 차단 등의 서비스를
KB자산운용은 1일 KB국민은행과 함께 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목표전환형 펀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B 코리아 업앤다운 타겟관리 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 50% 미만, 채권형 ETF에 50% 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식 시장 상승 시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채권 투자에 따른 안정적 이
내년 부동산시장은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지역·입지·연식에 따른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가 질주하는 사이 빌라(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은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분양시장도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로만 사람이 몰릴 전망이다.
1일 본지의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시장 전문가 10명 중 7명은 내년 부동산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
KB금융그룹은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PLAY with) AI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1년부터 매
“자율배상 다 했는데…” 감경 위한 전략 수립 주력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5개 은행에 약 2조 원 규모의 과징금ㆍ과태료를 사전 통보한 가운데 은행권이 구체적인 대응보다 ‘소명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행정소송 가능성도 언급되지만 현실성이 낮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28일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불완전판매 문제로 5개 시중은행에 약 2조 원 규모의 과징금·과태료를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단위 제재가 현실화될 경우 은행권 자본비율에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과징금 부과 규정에 따라 이날 사전통지서를 해당 은행들에
KB금융그룹이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B금융은 금융플랫폼의 성공적인 확장과 선제적인 생성형 AI 전략 추진, 디지털 자산 등 미래 비즈니스 발굴 노력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폐업·미분양·PF경색, 중소 건설사부터 상환 지연 확산“부실 전이 속도 주시”⋯은행권, 건전성 점검·채무조정 강화
건설 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은행권의 건설업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폐업 증가와 유동성 악화로 건설사들의 상환 여력이 떨어지면서 은행권이 직접적인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공사 원가 상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6억 원의 특별출연료와 4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후 퇴직연금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도입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