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스원 단백질(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SOS1는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RAS(라스) 유전자의 활성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이와 관련된 KRAS(크리스틴RAS) 저해제나 EGFR(상피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미충족 수요가 큰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돼...
동원홈푸드는 12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00여 개 고객사가 참여해...
가운데가 비어 소스가 잘 배어드는 팬네(Penne) 파스타에서 착안한 ‘국물 구멍 떡볶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광장시장식 떡볶이 ‘왕가래떡 국물 떡볶이’ 등 2종이다. 여기에 대상은 한국식 핫도그도 주력 품목으로 꼽았다.
이처럼 한국 길거리 음식 제품들을 선보이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다. 실제 오푸드 떡볶이 지난해...
가공밥, 김치, 소스 등에서 할랄 인증을 통과해 시장 공략의 중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비교적 인증이 용이한 베이커리 업계도 할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 ‘파리바게뜨’는 올해 준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공장을 핵심으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설립된 글로벌 갈라다리브라더스그룹과 업무협약...
K푸드로 세계 시장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식품기업들이 새로운 맛을 향한 '소스 대전'을 벌이고 있다. 시장 선점을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해외에서 판로를 넓히는 한편 해외에서 인기인 브랜드를 유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스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양념소스와...
정 팀장은 “떡볶이, 치킨 등을 현지인 입맛에 맞도록 소스를 차별화했고 점포에 화장실, 카페 , 식당 등을 만들어 사회적 인프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GS25는 가맹 타입도 현지화했다. 점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수반돼야하는 만큼 동남·중앙아시아에서는 소득 상위층이 주로 가맹점주가 된다.
정 팀장은 “해외에서는 본사에 로열티를...
전문 개발자가 작성하는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AI가 대신해 줘 개발 시간 단축, 오류 감소 및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ERP 개발과 구축, 유지보수 과정을 혁신하고 공공부문 업무 특성에 맞춘 신기능 개발에도 쉽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K-ERP 모범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7대 글로벌 전략 제품(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포함, 유럽과 호주 등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에서는 비비고 만두와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이 1등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냉동치킨과 가공밥 매출이 전년비 각각 19%, 15% 성장했다. 지난해 본격 진출한 유럽과 호주 권역...
이에 선수단과 코치진, 취재진, 운영인력이 쉽게 취식할 수 있도록 선수단 라운지, 미디어 센터 등 주요 공간에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맵탱 등 8만여 개의 제품을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귀국하는 선수들에게 불닭과 맵탱 제품으로 구성한 '굿바이 키트'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BBQ는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고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앞에서 BBQ부스를...
이마트는 “이 공법을 통해 고기의 식감을 최대로 구현했으며,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고추장 소스를 넣어 식물성 제육볶음 김밥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마트가 국내에서 냉동김밥을 확대하는 이유는 냉동김밥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도 ‘김밥 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SNS 시식...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K1 핫소스’ 3종을 글로벌 이커머스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K1 핫소스 3종은 간장(교촌), 레드, 허니 등 교촌치킨 대표 메뉴 시그니처 소스다. 활용도 높은 130g 액상 형태로 판매한다.
주재료는 국내산 청양고추를 사용했다. 3종 중 ‘K1 레드 갈릭 핫소스’는 국내산 청양고추와 홍고추 농축액에 마늘 오일을...
‘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연구 사례에는 비비고(bibigo) 브랜드의 만두, 치킨, 가공밥, K소스, 김치, 김, 롤 등 7대 GSP(Global Strategic Products, 글로벌 전략제품) 품목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의 경영 전략과 성과, 비결 등이 상세히 담겼다.
이번 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포레스트...
이번 검역위생 협상 마무리에 따라 27개 EU 회원국으로 국내산 삼계탕을 비롯해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닭가슴살 소시지, 소스류 등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기준 국내산 열처리가금육은 미국과 일본 등 28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액은 2037만 달러 규모다. 여기에 27개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수출을 시작하면 연간 약 2000만 달러의 추가 수출이...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표매운맛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단짠의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간편한 식사대용 제품인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 했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밀떡을 넣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탑코미디어는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작품 발굴 및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현재 추진 중인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과 접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장르의 흥행작을 다수 제작하며 ‘히트작’을 만드는 안목과 노하우가 상당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탑코그룹은 웹툰 플랫폼 ‘탑툰’과...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소림마라의 전국 매장에 마라소스, 생새우살, 돈등심 등 주요 식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소림마라는 구수한 사골 육수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마라탕으로 인기를 얻어 현재 국내 매장 200개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뉴욕 맨해튼,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K마라탕’의 맛을 알리고 있다....
김과 김치, K소스도 CJ제일제당의 주력 상품이다. 여기에 떡볶이·호떡·붕어빵 등 한국 길거리 음식을 ‘K-스트리트 푸드’로 선정했고, 2021년엔 증가하는 채식(비건) 인구에 주목해 대체육 브랜드 ‘플랜테이블’도 론칭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을 꾸준히 발굴하면서 현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2월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가장 많은 비중은 라면(8.3%)이며 뒤이어 기타 음료류(7.3%), 소스·조제품(4.6%), 조제품 기타(4.3%), 베이커리 제품(3.8%) 순이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 시장에 진출한 K푸드는 주로 이민자·유학생 한인들이 소비했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이 2010년대부터 활발한 진출, 아이돌 등 K콘텐츠가 세계적 붐을 일으키면서 최근 10년여 간 소비층이 다양해지고 파이도 커졌다....
치킨, 야채, 새우 등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볶음밥 플레이버(Flavor)에 코리안바베큐소스, 김치, 마늘 등을 더했다.
미국 내 쌀 가공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농식품부에서 조사한 지난해 쌀 가공식품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8.2% 늘었고 국가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이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