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영국 마이크로 다큐멘터리 채널 ‘그레이트 빅 스토리(Great Big Story)’에서 불닭볶음면이 K라면 대표 주자로 집중 조명됐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런칭한 그레이트 빅 스토리는 음식, 취미, 예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마이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채널이다. 6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이들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의...
완공 후 연간 최대 5억6000개 생산이 가능해져 ‘K라면의 수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을 비롯해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K라면 수출을 톡톡히 견인하고 있는 농심이 올해 전 직원에게 시원하게 성과급을 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라면 수출’ 성과를 낸 동시에 회사의 연간 호실적까지 이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의 180% 성과급을 지급했다. 2022년도 130% 수준이었던 성과급 지급과...
농심 신라면이 2년 연속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며 전 세계인을 울렸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 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팔린 셈이다.
농심은 신라면의 2023년 국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조210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1986년 신라면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 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늘어난 해외 수요에 대비해 라면업계가 추가 공장 설립에 나선 만큼 K라면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미국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 미국 2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이르면 내년 미국 3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삼양식품도 1643억 원을 투자해 수출 전용 생산기지인 밀양 2공장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라면 업계는 올해도 전 세계에서 한국 라면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라면은 일본 라멘이 주도했으나,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붐이 일면서 한국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며 “해외 각국 소비자에 부응하는 마케팅과 현지 공장 설립 등으로 해외시장의 K라면 매출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또 60년대 주력 수출품 가발에서부터 포니(최초 수출 국산차), CDMA 휴대전화, 1기가 D램 등 세계 최초 개발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현재의 자동차·조선·반도체 강국의 근간이 된 주요 제품과 함께 방산(K-2 전차, FA-50 등), 원전, 케이 팝·푸드(라면)·컨텐츠 등 신수출 유망품목이 전시됐다.
CU는 서울 홍대에 라면을 테마로 한 업계 최초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한 차별화 편의점 모델이다. 일반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의 운영 상품 수가 평균 30여 종인 것과 비교하면 이보다 3배가량 더 많은 구색을 갖췄다....
농심 3분기 영업익 104% 증가K라면 품귀현상, 생산시설 확대미국 매출, 호실적 ‘1등 공신’으로 2025년 제3공장 확충, 1위 정조준
올해 국내 라면 수출액이 1조 원을 처음 돌파한 가운데 농심이 주력 제품 ‘신라면’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날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포화 상태인 국내...
지난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영화 기생충에는 농심의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짜파구리’가 등장한다.
또 전 세계에 한류 문화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K-팝과 K-뷰티 등에 이어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콘텐츠 인기로 수출 '훨훨'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추세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기준으로도 수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이달부터 한국산 라면에 대한 수출 규제를 풀면서 관련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
K라면의 글로벌 인기로 해외 매출 역시 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식용유와 밀가루값도 안정세를 찾으면서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4일 본지가 에프엔가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16.7% 늘어난 3조106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영업이익은 6.3% 빠진 994억 원으로 전망된다. 오뚜기는 지난해 3조1335억 원의...
K라면 업체들이 내달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 특수를 노리고 있다. 광군제는 2009년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가 독신자를 위한 세일을 매년 11월 11일에 열면서 중국 내 최대 쇼핑 축제로 자리잡으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지난해 광군제 매출로만 165억 원을 달성한 라면업계 빅3는 최근 중국 내 한국 라면 인기가...
K라면은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고자 '집콕'을 한 외국인들이 기존에 자주 먹던 일본 라면 등과 달리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한국 라면을 찾기 시작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등했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농심 짜파게티+너구리)’도 K라면 인기에 크게 이바지했다.
K라면이 인기를 얻자 라면업체들은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5월...
특히 K라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농심 해외법인의 매출액 합계는 8억2700만 달러(1조852억 원)로 전년(7억6200만 달러, 9999억 원)보다 8.5% 증가했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물량을 제외하고 해외 현지법인 자체 매출액만으로 1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4억8600만 달러...
농심·삼양, 신라면·불닭볶음면 오리지날로 승부
베트남이 한국을 제치고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에 오르면서 K라면 업체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베트남 진출이 빨랐던 국내 라면 제조사들은 현지에 생산 시설을 마련해 주머니가 가벼운 현지 사정에 맞춰 가격대가 저렴한 상품을 출시하거나,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에 힘써왔다. 하지만...
K라면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라면 업계도 현지 공장을 건립하고, 수출 전용 공장을 짓는 등 해외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심은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새로 지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연간 3억5000만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농심은 미국에서 총...
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2일 경상북도 밀양시 부북면에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전체면적 7만303㎡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다....
K라면 맏형인 농심이 미국 2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일본을 제치고 미국 라면 업체 1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농심은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새로 지은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연간 3억5000만 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농심은 미국에서 총 8억5000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