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 나감에 있어 경영상 핵심적 의사 결정을 하는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열린 제5차 금융 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 간담회에서 이사회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주주를 대신하는 이사회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현명하게 판단해 최적의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영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0일 "금융권에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나감에 있어 경영상 핵심적 의사 결정을 하는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열린 제5차 금융 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 간담회에서 "주주를 대신하는 이사회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현명하게 판단해 경영진에 조직 변화를 요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
지난 2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총파업이 노조원들의 참여율 부진으로 투쟁 동력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성과연봉제 도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들을 중심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이 개별 노사 간 합의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내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총파업 참여율이 예상보다 훨씬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노사 최저 예상치에 절반 수준으로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역풍이 예상된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이날 이뤄지는 은행 파업 예정인원이 1만80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총인원 대비 15% 수준이다.
이번 집계는 각 은행별 근태기록을 취합하는 것으
개인성과제 도입 반대를 이유로 국내은행 노동조합이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파업참여율이 사태의 향뱡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참여율은 노조 내 파업 지지를 뜻하는 중요한 바로미터기 때문이다.
◇파업 참여율 안갯속으로… = 금융노조가 23일 총파업을 진행함에 따라 각 은행 노조지부의 상당 수 조합원들의 참여가 이뤄진다.
사측은 3만~4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23일 예정인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하 회장은 22일 “최근 조선ㆍ해운업의 구조조정으로 해당 산업체 근로자들과 많은 청년들이 고용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잘못된 경영평가를 담보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은 정당성을 얻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
금융감독원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방안에 대해 석 달 넘게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달 초 진웅섭 원장, 이인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열린 세 번째 임금 및 단체협약 대표자 교섭이 무위로 돌아갔다.
금감원은 지난 6월 교섭 대표자 간 상견례를 가진 이후 임단협을 진행해왔다.
올해 금감원 임단협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
금융 수익성 지표 매년 하락해도 GDP 대비 임금 美·日보다 높아
“은행 고액연봉 손질하기 보다는 제조업 임금수준 높여야” 지적도
국내은행은 외환위기 이후인 2000년대 초반 성과연봉제를 도입했으나 이는 영업점 단위의 ‘집단’ 성과연봉제다.
외환위기 이후 정착된 급여 시스템대로 대부분의 국내은행은 일반직원에게 호봉에 따른 본봉과 영업점 성과에 따라 8
정부가 노조의 동의 없이도 ‘사회 통념상 합리성’만 있으면 임금체계 개편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기업도 성과연봉제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노동계는 당장 노동법의 근간을 흔드는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고용노동부는 17일 현장에서 노사가 임금체계의 방향과 방법을 더욱 쉽게 알 수 있도록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은행권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은행들에 지금보다 개인 성과제 비율을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동조합 측은 합리적인 개인평가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강경히 맞서고 있다.
임금 책정 방식은 기업의 고유 권한이다. 최저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가 지나치게 낮은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거나 성과급 잔치 등 경영상 도덕적 해이
“객관적 결과위한 수정계속…정착에 시간필요”
KEB하나은행이 지난 22일 고객 수익률이 좋은 직원들을 대거 승진자 명단에 올린 ‘성과주의’ 중심의 파격 인사에 대해 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은행도 연공서열을 파괴한 고객 위주 성과주의를 과감히 도입할 때가 됐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하나은행이 다양한 고과지표 가운데 유독
정부의 권고안보다 강화된 민간 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1일 신한은행ㆍKB국민은행ㆍKEB하나은행ㆍ우리은행ㆍNH농협은행 등 14개 은행과 공동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의뢰해 작성한 '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의 주요 골자는 관리자(부부점장 이상)의 경우 같은 직급끼리 연봉 차
SK하이닉스가 생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임금·직급체계를 도입했다. 충분한 업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직급체계를 8단계에서 5단계로 간소화하고 성과에 따라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직무·역량·성과 중심의 임금·직급체계 개편 및 반도체 명장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생산직 인
얼마 전 서울 구의역에서 한 청년이 혼자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전동차를 피하지 못해 목숨을 잃었다. 열아홉 생일을 하루 앞뒀던 그 청년은 외주업체 소속의 한 달 급여 약 140만 원인 비정규직이었다. 사고 당시 청년의 가방에 들어 있던 컵라면과 숟가락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정규직 근로자와 대칭되는 단시간 근
SK하이닉스가 생산직에 대한 성과급제 도입 추진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반도체공장의 생산직 근로자에 대해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 양측은 성과급제 도입에 따른 득실을 두고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이 생산직 현장사원 전체를 대상으로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기존 사무·기술직에 적용하고 있는 성과·역량 기반 인사제도를 확대 도입했다.
LG이노텍은 모든 현장직의 △임금 △평가 △진급 △교육 체계를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새롭게 바꿨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년여간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세부 기준까지 최종 합의했다.
이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공공기관 개혁에서 ‘성과중심 임금체계’ 개편 논란과 관련,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식 호봉제로는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 어렵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하면서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꼭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연공서
금융감독원이 성과연봉제의 최대 현안을 앞두고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진웅섭 원장과 이인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첫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날 임단협 교섭 진행을 위한 기본사항 등을 협의했다. 금감원 노사는 앞으로 2주일에 한 번씩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초미의 관심사인 성과
제주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은 교섭창구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다른 직종의 공무원과 근로조건 등에서 차이가 있어 별도의 노조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서울행정법원 12부(재판장 장순욱 부장판사)는 제주시청노조와 환경미화원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교섭단위 분리결정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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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주요 선진국의 임금체계 전개 과정을 소개했다.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직무, 숙련,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가 지속 개편된 반면 우리나라는 연공급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24일 고용부에 따르면 국내 호봉제 비중은 2009년 72.2%에서 지난해 65.1%로 점차 내려가고 있다. 호봉제 비중 하락에도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