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크레인의 높이는 약 65m, 무게 약 35t 규모로 당시 보강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와 작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역시 조사할 방침이다.
현장 감식 결과 화재 시 문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장치(도어클로저)가 설치되지 않은 방화 문을 통해 건물 내부와 상층부로 불이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경기도는 2013년 12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 경기도지사와 의정부소방서장의 소방특별조사 계획에는 소방시설법령에 따른 소방시설 등을 조사항목으로 했을 뿐 방화문...
경북 문경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건물에 고립됐던 소방관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돼 가족들이 슬픔에 빠졌다.
1일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투입됐던 소방관 2명이 고립됐다가 무너지는 건물에 깔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장에는 고립된...
경북 문경의 한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건물에 고립됐던 소방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께 문경시 신기동 제2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육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장비가 총동원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47대의 장비와 331명의...
가슴 부위에 흉기가 꽂힌 채 강에서 발견된 점과 한강공원에 들어간 후 약 35분간 행적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폐쇄회로(CC)TV 추적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마치고,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맡긴 상태다. 국과수 부검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늦으면 2~3주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두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과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의 정밀 감식을 벌여 두 곳에서 발견된 지문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범행 당시 이씨가 가게 안을 뒤지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경찰은 이씨가 금품을 훔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도주 행각을 벌이던 이씨는 5일 강원도 강릉에서...
경찰은 두 사건의 범행 수법이 유사한 점과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의 정밀 감식을 벌여 두 곳에서 발견된 지문이 동일한 것을 확인했다. 또 이 씨가 범행 이후 가게 안을 뒤지는 등 금품을 훔치려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금품을 훔쳤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그러던 중 이날 두 번째 사건이 벌어졌고, 유사한 범행 수법에 동일범 소행일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에 대한 감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두 현장의 지문은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추적 끝에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강원도 강릉시의 노상에서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고양시에서 범행 후 양주시와 서울 등을 떠돌다 강원도로 이동한...
주변 상인들은 '펑' 소리는 듣지 못했으나, 배전박스에서 스파크가 튀는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의류 건물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점포 수는 10개 내외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하던 중 차 안에서 휴대전화 1대 등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상주 명단에는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과 고인의 형제들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많은 동료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하고 있다.
입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이며 발인은 29일 자정이다....
이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가 현장 감식을 진행했고, 오후 1시 18분쯤 이 씨의 차량을 견인했다. 이 씨의 시신은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10월부터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자택에서 대마초와 케타민 등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였다.
경찰은 그동안 소변을 활용한...
당국은 눈썰매장에 뿌린 인공 눈이 비닐하우스 형태의 이동통로 위에 적체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이틀간 현장 감식을 진행한 데 이어 눈썰매장 운영 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감식 후 현장에서 나온 결정적 증거물을 입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인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기 기구의 오작동이나 누전 등에 의한 전기적 요인이나 방화로 인한 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 외 다른 요인도 모두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정적 증거물 등 구체적 내용에...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 26일 화재가 발생한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위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도봉구 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 26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도봉구 방학동 23층짜리 아파트의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 내부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
전날 소방 당국과 경찰에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자는 애초 이 아파트 4층 주민으로 알려졌으나 10층 주민으로 확인됐다.
소방...
또 다른 사망자인 임 모 씨는 10층에서 부모님, 남동생과 함께 잠을 자다 불이 난 것을 인지하고 가족들을 먼저 대피 시킨 뒤 마지막에 탈출 시도를 했으나 11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26일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과 행적 조사에 따르면 신 씨 체내에서는 실제 케타민, 디아제팜, 미다졸람, 프로포폴, 아미노플루티느라제팜 등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신 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필로폰을 수 차례 투약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 씨가 사고 이후 쓰러진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떠난...
현장 체험학습 신청을 자주 내고 학교에 오지 않았다. 가정 학습 지도라도 잘했으면 좋은데 공부도 너무 못했다”며 “두 자릿수 빼기를 전혀 못해 알려주는 학습 과정에서 아이가 세 번을 연달아 틀렸다. 그런데도 참고서 설명하며 아이 얼굴을 봤는데 아이는 문제는 안 보고 나와 눈 마주치며 ‘북대전 IC 8, 북대전 IC 8’을 계속 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