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조사위 구성…28일 조사 착수

입력 2025-02-28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우(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박상우(가운데) 국토부 장관이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제9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거더 붕괴사고 조사를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간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사조위는 토목구조 전문가인 양은익 강릉원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부터 약 2개월간 사고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조위는 이날 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운영일정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주관 관계기관 합동 현장감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현장조사는 물론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7,000
    • -1.73%
    • 이더리움
    • 4,663,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47%
    • 리플
    • 3,091
    • -3.22%
    • 솔라나
    • 204,100
    • -4.04%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37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20
    • +0.06%
    • 체인링크
    • 20,910
    • -2.61%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