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수익의 중추인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부문이 확고한 시장 지위를 지켜나갈 수 있으려면 현장과 본부의 긴밀한 소통과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를 위한 영업동력 유지 등 현장 세일즈 파워 강화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올해 초 임직원들에게 강조한 것은 현장 세일즈 강화다. 이 행장 역시 직접 발로 뛰며...
여기에 새로 취임한 지주 회장과 행장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도 한몫했다. 그동안 대기업 거래에 강점을 보여왔던 우리은행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선언했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직접 지방을 종횡무진하며 기업 영업에 나설 정도로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강자인 신한은행과 기업금융 대출 규모가 가장...
지주회장과 은행장까지 직접 사무실을 박차고 현장으로 뛰어들 정도다. 조직 확대와 인력 충원은 물론, 거래 기업들과 함께 해외로 진출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새로 선장이 바뀐 금융지주와 은행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행보에 기업금융 판도도 서서히 바뀌는 모양새다. 가계 영업 한계에 부딪힌 은행들의 총성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주요 은행들의...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양질의 인프라 개발, 탄소중립, 탄력적 공급망 관리 등의 분야에서 공동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금융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 행장은 서명식에서 “지난 6월 JBIC와 양자 금융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DFC와 협업을 통해 수은이 개발금융 기능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17일 17개 은행장들을 불러모아 행장이 직접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확인서명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예고한 셈이다.
정중호 소장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사고에 대해 CEO에게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내부통제 의무를 다하지 않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우’ 규제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17개 은행장과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 개최내부통제 자체검사 지시 “은행장 확인서명 후 제출하라”...CEO 책임소재 묻겠다금융당국, 지배구조법 개정안 올 하반기 국회 통과 노력가계부채 관리방안, 대출 취급실태 현황점검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규모 횡령 사고를 막기위해 앞으로 은행장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은행장들에게 직접 내부통제 시스템...
금감원, 17개 은행장과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 개최내부통제 자체검사 지시 "은행장 확인서명 후 제출하라"...CEO 책임소재 묻겠다10월까지 가계대출 취급실태 현장 종합점검도 나서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규모 횡령 사고를 막기위해 앞으로 은행장 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은행장 확인서명이 들어간 내부통제체계 자체점검을 지시했다. 추후...
2019년 7월, 당시 진옥동 신한은행장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보이스피싱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진 행장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관련 정책을 강화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실행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종합대책...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중 18억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요 금융지주·은행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명순 행장은 상반기에 급여 2억8000만 원과 상여 15억7700만 원 등 모두 18억6000만 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와 침체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날 수협은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건강식은 믿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이 최고"라며 "무더운 여름을...
이미 가입한 예금이더라도 14일 이내에 금리가 오르면 예금가입일로부터 소급해 더 많은 이자를 지원해준다. 출시 이후 이 서비스를 통해 약 2년동안 약 7만 5000여 명 고객에게 37억 원의 이자를 추가로 지급했다.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은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여수신 신상품 출시와 제휴를 강화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여름철 무더위에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쿨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계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이는 서민금융지원을 통한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이 행장은 지난달 말 전사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하반기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지원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일각에선 예대금리차 공시를 의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6월 말 기준 농협은행의...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행장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까지...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날 임병묵 조합장에게 어촌경제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하고 "영흥도를 비롯해 최근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수산·어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영흥도에서 개최한 것은 화마의 아픔을 이겨낸 진두항 영흥수협 회센터의...
강신숙 수협은행장 취임 이후 상반기 성적표는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행장은 올해 이같은 상반기 성과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고자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행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우리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상반기 실적 4대 시중은행 중 꼴찌 '현장 중시' 전략으로 영업력 강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인식하고 타 은행과 격차를 빠르게 좁히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23년 하반기...
홍종성 총괄대표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홍종성 총괄대표는 "사내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월드임팩트팀 직원들과 함께 에너지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자로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행장,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윤병석 SK가스 대표를 지명했다.
월드임팩트팀은 딜로이트의 지속가능한...
구직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병우 행장은 "앞으로 철저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의 채용을 통한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이 상반기 승진한 신임 지점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만찬 행사는 취임 이후 영업 현장 및 고객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조 행장이 새롭게 지점장이 된 직원들에게 리더의 소통법, 지점장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마련됐다.
조 행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지점장들의 테이블을 찾아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