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찾은 황기연 수은 행장 “조선·방산 생태계 강화 약속”

입력 2025-12-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형 조선사 1500억 RG 신규 지원…지역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견인

▲(사진 왼쪽부터)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9일 경남 창원 케이조선을 방문해 김찬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사진 왼쪽부터)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9일 경남 창원 케이조선을 방문해 김찬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경남 창원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생산 현장을 방문해 K-조선과 방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형 조선사를 위해선 대규모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을 공식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수은은 황 행장이 최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과 방산 부품 강소기업인 ‘영풍전자’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황 행장이 취임 당시 강조했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과감한 금융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실행에 옮긴 행보다.

황 행장은 케이조선을 방문해 최근 조선업황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문제로 수주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 행장은 K-조선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내 케이조선 등 경영이 정상화된 중형 조선사를 대상으로 1500억 원 규모의 RG를 신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황 행장은 “K-조선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할 뿐 아니라 경남을 포함한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은은 과거 구조조정을 거쳐 정상화된 중형 조선사들이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인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방산 부품 제조업체 영풍전자에서 제2사업장을 준공하는 등 유럽 지역 수요에 대응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황 행장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을 중점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정책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18,000
    • +1.02%
    • 이더리움
    • 2,616,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299,400
    • +0.98%
    • 리플
    • 1,706
    • -0.23%
    • 솔라나
    • 109,700
    • -0.36%
    • 에이다
    • 241
    • +0%
    • 트론
    • 503
    • +1.82%
    • 스텔라루멘
    • 309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24%
    • 체인링크
    • 11,950
    • +1.01%
    • 샌드박스
    • 83.55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