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준공 예정인 해저케이블 1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3월에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1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고 2050년에는 제품 생산 및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에 대해 9906만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다.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IRA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 탄소 중립 관련 지원 발표LS에코에너지 통해 유럽, 베트남 진출 검토 등 해외 사업 확대
LS전선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한다.
LS전서는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LS에코에너지는 최근 국내 기업으로는 첫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해저케이블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소재 신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을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게 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성장하고 있는 해저케이블 업계도 중국발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계 업체들이 저가 해저케이블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탓이다.
중국의 저가 공세는 비단 국내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태양광 산업의 경우,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가장 큰 미국 역시 과잉 공급 유탄을 맞았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상 풍력 사업 수주를 눈앞에 뒀지만, 중국산 해저 케이블의 저가 공세 탓에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입찰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싹쓸이 수주’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지난해 정부가 입찰 시 국산 부품 추가 가중치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해상 풍력 산업을 보호할 조치는 사실상...
18일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저압 전력선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가 베트남 정부의 전력 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전력 시장의 성장과 함께 초고압 전력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해저케이블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또한 확보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달 덴마크에만 두 건의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장 연구원은 "동해 4, 5공장 합산 매출액 규모(최대 6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수익 사업인 해저케이블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미국 공장 증설 계획의 구체화로 LS전선의 장기 성장성 확인이 가능한 점과 구조적 구리 가격 상승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동사의 기업가치 확대 여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케이블 절연 소재 가교폴리에텔렌(Cross Linked-Polyethylene)과 반도전 소재(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비롯해 기존 XLPE를 개량해 성능을 높인 차세대 초고압급 소재(Super Extra-High Voltage)와 해저케이블용 특화 소재 (Compound LDPE Natural Submarine) 등 다양한 신규 제품들을 선보인다.
SEHV는 지속적인 송전망 용량 확대 추세에 맞춰...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저케이블 1, 2공장이 완공되는 2027년부터 본격적 성장 궤도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해상풍력 확대로 본격적인 수혜를 누릴 시점으로, 단기적 수급 부담은 쌓이는 수주와 오르는 단가가 덜어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전선의 국내외 경쟁사 모두 수주잔고를 쌓고 있으며 올해부터 증설 효과가...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찰나의 순간이 매우...
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킬로볼트(kV)급 케이블용 XLP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XLPE(Cross Linked-Polyethylen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품이다. 주로 전력케이블의 송전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편, 같은 날 지주회사인 ㈜LS는 지난해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24조 4807억원, 영업이익 89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0%, 34.3%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해저케이블 공장 등 시설 투자 자금 확보최대주주 호반산업, 배정 주식 최대 한도 청약해 회사 성장 지지
대한전선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공모에서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 주로...
특히 2025년 완공되는 해저케이블 1공장의 경우에는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 사업장으로 조성해 유럽 시장 공략의 강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후 변화 대응력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상황”이라며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높은 기준 및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 수주...
대만 2차 해상풍력사업의 첫 PJT, 추가 발주 3조 원 기대 LS에코에너지와 베트남서 해저 케이블 공장 건설도 계획
LS전선이 덴마크 기업 CIP와 대만 펑미아오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타이중 항구 근해에 500MW 규모로 지어진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 규모는 약 1300억 원이다....
세계 최대 녹색에너지 투자운용사 CIP가 대만에서 진행하고 있는 500메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 ‘펭미아오(Fengmiao)’에 LS전선이 해저 케이블을 납품한다는 내용이다.
해상풍력발전은 러-우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혼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또한, 1GW 규모의...
LS가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급락세에도 해저케이블 성장성과 배당 기대감을 반영해 급등 중이다.
5일 오후 1시 46분 현재 LS는 전일 대비 7.77%(6900원) 오른 9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LS 주가는 이날 장중 9만7500원까지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LS는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와 함께 묶이면서 급등한 바 있다. 초전도체 관련주들은 전날...
지속적인 용선 수익 기대선박 연관 사업 확장 도모
대한전선은 4일 ㈜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16개월이다. 용선 금액은 510억 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해천은 기존에 수주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천은 해저케이블 포설과 해저구조물 건설...
해상풍력 외부망에 주로 사용되는 154kV 해저케이블 개발탄탄한 네트워크와 시장의 신뢰 기반으로 빠르게 성과 낼 것
대한전선이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KEMA는 네덜란드의 공인 시험 기관으로 전기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대한전선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