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구속된 것을 두고서도 "문재인을 구속하라"고 했다.
반면 촛불전환행동 집회 참가자들은 "정치보복, 민생파탄, 평화파괴, 친일매국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관해 "허위경력, 상습사기 김건희 특검하라"고 목소리를...
해경은 인양된 어선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내부 수색은 물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어선 사고 실종 선원 4명(한국인 2명, 외국인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은 사고해역 주변에서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함정, 어선 16척, 항공기 6대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전날 늦은 오후부터 이날...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정보를 삭제한 의혹을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22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고위 인사가 구속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전 정부의 안보라인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서 전...
이 자리에서 정봉훈 해경청장에게 여야 의원들의 공세가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월북 추정에 더해 월중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사원 자료를 보면 중국 배가 유일하게 한 척 있었다고 나오는데, 중국 배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추론한다"며 "이대준 씨가 중국어가 가능하고, 전날에도 대금을 받는 등 꽃게...
중간수가 결과를 발표할 당시 해경 관계자는 이 씨 도박 채무 금액 등을 언급했다. 김 전 청장은 이 관계자가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했고 발표하게 해 이 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도 있다.
감사원도 해경이 공개한 월북 동기는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김 전 청장이 이씨가 발견될 당시 한자(漢字)가 적힌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경찰 헬기 참수리(KUH-1P)와 해경 헬기 흰수리(KUH-1CG), UAM, 항공영상 무선 전송장치(WVTS)를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치안·보안산업 전문전시회로 올해는 폴란드, 싱가포르...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8일 서 전 장관과 김 전 청장에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이대준 씨가 북한 해역에서 피살되자 문재인...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8차례 수중 수색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1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A호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 해경이 도착했을 때 A 호는 이미 뒤집혀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종합했을...
18일 오전 3시 13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7㎞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29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5시께 해경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해보니 A호는 뒤집혀 배 밑바닥이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하고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다만 이들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A호 앞부분이 정박 중인 부선 왼쪽 뒷부분을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부선은 정박등을 켠 상태로 정박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발언으로 홍 씨는 해경에 대한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법원은 홍 씨의 인터뷰 내용 전부를 허위로 보긴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같은 판결은 대법원에서 2018년 확정됐다.
홍 씨는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이던 2017년에 자신에 대한 허위 정보를 31차례 보도했다며 디지틀조선일보를 상대로 1억55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민사소송 1심...
사건 발생 직후 안보실과 국방부, 국정원, 해경 등의 초동 조치가 모두 부실했으며, 그 사이 이씨가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이씨가 참변을 당한 뒤로도 그의 자진 월북 여부와 시신 소각 여부에 대한 판단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감사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관련 공무원에 대한...
검찰은 그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을 비롯해 국방부 예하부대, 해경 등 사건 관계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해경 본청과 서버소재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검찰은 서 전 장관을 상대로 첩보 삭제에 관여했는지, 삭제를 지시했는지를 묻고 자진 월북 발표 의사 결정 과정 등 의혹을 전반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해경이 3차례에 걸쳐 브리핑을 통해 월북으로 판단해놓고 상황이 바뀐 게 없는데 월북이 아니라고 결론을 낸 이유에 대해 정봉훈 해경청장을 몰아붙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자진 월북에 대한 증거가 없었고 터무니없다고 해경을 두둔했다.
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해경이 처음엔 월북으로 판단했고 국방위원회 간사(한기호...
이 중 이번 계약 건수 포함 국산헬기는 경찰 12대, 해경 5대, 산림 1대, 소방 5대 등 총 23대 규모다.
KAI는 현재 해경, 산림과 추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으로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국산헬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KAI는 국내 정부 기관에서 성능이 검증된 수리온 헬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지역에서 향후 수출에 더욱...
검찰은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 전 장관의 자택을 비롯해 국방부 예하부대, 해경 등 사건 관계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또 해경 본청과 서버소재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국정원과 국방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 온 검찰이 서 전 장관을 소환조사하며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2020년 9월...
13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4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69) 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 씨는 당시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구조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동료 해녀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구명조끼가 증거라고 했지만, 조끼가 배에 있는 건지 확인 안 된다"며 "해경이 성급하고 악의적인 브리핑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 의원은 "월북했다고 말한 적 없다"며 "공무원이 직장에서 근무 중 도망가서 다른 짓 하면 공상 인정 안 한다. 사실로 인정할 객관적 사실이 없다는 것으로 월북으로 몰아가는 것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중질성(벙커유) 폐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 등 관계기관이 8시간여 동안 방제작업을 벌였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59분경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자에서 검은 유막이 5~6km 해상에 걸쳐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