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5전시실서 전시사생 바탕의 수묵담채부터 5m 넘는 대작까지 구성
수묵화가 선암(仙巖) 이춘택이 설악산 공룡능선과 고향 단양의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제10회 개인전 '설악 공룡을 돌아 단양에 쉬다'에는 사생을 바탕으로 제작한 수묵산수 21점이 나온다. 전시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
특별관 선호 커지고 개봉 전 예매 경쟁도 치열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잇단 출격, 관객 기대감↑‘오케이 마담2’까지 합류…8월 흥행 경쟁 절정
올여름 극장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 상업영화가 잇따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사전 예매 신기록, 특별관 흥행, 해외 흥행작의 국내 상륙까지 맞물리며 여름 성수기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도락(道樂)’은 본래 불교에서 유래한 말로, 수행의 깨달음과 그 기쁨을 뜻한다. 식도락이란 말은 낯설지 않다. 식도락은 좋은 음식이나 술을 즐기는 기쁨이다. 직업과는 별개로 즐기는 취미나 기호를 도락이라 한다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백이 될 수 있다.
감각의 유희라는 의미에서 이 도락의 범위를 조금 더 넓혀 볼 수도 있겠다. 일과를 마친 뒤 잠자리에
KLPGA 명문 코스 문턱 낮춰 일반 골퍼들에게 프리미엄 라운드 기회 확대대관령 고지대 기후 특성과 총 45홀 골프 인프라 연계해 관광 경쟁력 제고
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기업인 모나용평이 회원제로 운영되던 대표 골프장 ‘버치힐CC’를 일반 대중형 골프장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며 골프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0일 모나용평에 따르
"광양 백운산과 섬진강, 남해를 아우르는 자연환경과 야간 콘텐츠를 결합 체류형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전남도 광양시가 복합관광자원을 앞세워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연일 이어지는 더위 속에서 백운산 계곡과 섬진강, 광양만 등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여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발 1222m이 이어져 울창한
걸을 때 동시에 두 발이 공중에 있을 수 없다. 두 발 중 하나는 땅을 딛어야 한다. ‘한 발은 땅에, 다른 한 발은 공중에’, 그게 걷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두 발이 다 공중에 있거나 땅을 딛는다면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걷기란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나아가는 일이다. 아울러 몸을 써서 이동하며 삶의 곤핍감이 빚는 피로에서 벗어나고, 주변 풍광
구청 1별관 청사 리모델링…공공형 실내 놀이 특화 공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서울형 키즈카페 홍제폭포점’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기존 구청 1별관 청사를 리모델링해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
전남도 완도군 청산도(靑山島)에서 4월 한 달간 '슬로걷기축제'가 열린다.
청산도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이후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깃든 힐링 관광지로 꼽혀왔다.
완도군은 올해로 16회를 맞는 슬로걷기축제가 '청산도에서 치유해 봄'이란 테마로 한 달동안 열린다고 6일 밝혔다.
4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해 전의 일이다. 너른 창으로 밖을 내려다보니 파스텔 톤 봄 풍광이 한눈에 들어왔다. 처음 입원했을 때만 해도 꽃망울을 잔뜩 머금고 있던 벚나무가 어느새 팝콘 터지듯 여기저기서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 눈부신 봄이었다. 그때 유명 가수가 듀엣으로 부르는 ‘엄마의 봄’이라는 노래가 아련한 음색으로 흘러나왔다. 환한 풍광을 압도하듯 노래는 가슴속 깊이 젖어들
돌비·광음 특화관 앞세운 '프리미엄 관람' 경쟁극장 3사, 굿즈·예측 이벤트로 관객 참여 확대
국내 멀티플렉스 3사가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작 중심 기획전을 잇달아 가동하며 극장 나들이 수요 선점에 나선다. CJ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는 돌비·광음 특화관 재개봉, 수상 예측 이벤트 등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 아카데미 시즌을
광활한 초원과 신비로운 전통의 나라 몽골이 영화라는 창(窓)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의료·문화 전문 채널 ONN온닥터TV는 부산주재 몽골영사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몽골 현대 영화의 서사와 예술성을 조명하는 ‘몽골 영화 6선 특집’을 기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지난 1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심야 시간대에
CGV가 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을 앞두고 기술 특별관에서 주목받았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씨너스: 죄인들'을 다시 상영한다.
27일 CGV에 따르면, 이번 프리뷰 상영은 CGV 아트하우스에서 매년 진행해온 정식 아카데미 기획전에 앞서 마련된 사전 프로그램이다.
먼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IMAX 포맷으로 상영된다. 초대형 스크린과 몰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고 싶어지는 주말, 삶의 속도를 낮춰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한 편이 관객을 기다린다. 7일 개봉한 영화 ‘피렌체’는 삶의 정점도, 바닥도 아닌 ‘인생의 중턱’에 선 이들에게 차분한 질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이창열 감독이 연출한 '피렌체'는 중년의 남자 석인이 상실과 후회의 시간을 지나, 젊은
살아있음 일깨우는 심장박동 소리새해엔 묵은 것 버리고 새삶 그려저마다의 생업에서 소임을 다하자…취업절벽·불경기에 몸은 고달파도이웃과 함께할 때 내일 더 좋아져
새해 첫 해가 뜨고 빛이 번지자 홀연 백두대간이 늠름하고 광활한 자태를 드러낸다. 어느 한 군데 빠짐없이 고루 퍼지는 햇살 아래 시선은 저 먼 푸른 하늘에 두고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해본다. 눈 감
제주 조랑말과 신화의 세계, AI 영상기술로 재해석한국마사회·스타트업 협업 성과…공기업 최초 AI 단편 해외 진출
인공지능(AI) 기술로 신과 인간의 경주를 그린 단편영화 ‘몽생전(Grand Prix: The Beginning of the Legend)’이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 AI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제주 조랑말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
양산시가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문화코스와 자연관광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역사문화코스(10월 24~26일)는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신기 고분군을 둘러본 뒤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체험한다.
양산시가 오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하프·10㎞·5㎞ 세 부문으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모인 8,000명의 참가자들이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가을 풍광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참가 규모는 하프 3,000명, 10㎞ 3,500명, 5㎞ 1,500명이다. 참가비는 하프와 10㎞
부산이 올가을 전 세계인의 발길을 붙잡을 거대한 문화 무대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가을의 바람(시월금풍)'을 주제로 '페스티벌 시월'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가을 도시관광 캠페인으로, 올해는 10개 분야 26개 행사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영화·음악·미식·창업·학술까지 도시
메밀·해바라기·코스모스가 만개한 9월, 농촌이 다채로운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전국 30여 곳에서 펼쳐지는 꽃 경관이 가족 나들이와 주말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전국 농촌에서 가을 경관작물이 절정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관작물은 유채, 메밀, 해바라
한강을 가로지르는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한강버스 취항식에서 “오늘은 한강의 역사를 새로 쓰는 한강르네상스의 정점을 찍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오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께 드리는 선물’을 주제로 취항식이 열렸다.
지리산 자락, 외진 산골이다. 여기 귀촌 11년 차에 이른 김랑(58, ‘지리산 마리의 부엌’ 대표)의 집이 있다. 환한 청산이 드리운 숲의 안통에 새 둥지처럼 살포시 스며든 집이다. 사위의 풍광은 수려하다. 오로지 자연의 민낯으로 채워져 순수하다. 다른 차원의 세상을 이어 붙인 양 그지없이 해맑은 경관이다. 조용한 안식을 구가할 만한 산골짝이다.
아직은 춥다. 일단 나서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쨍하게 시린 공기 앞에서 마음까지 맑아진다. 이 계절에 조금 더 추운 땅에 서는 게 ‘오히려 좋아’를 느끼게 된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경기도 연천군은 낮은 기온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최북단이며, 최전방이라는 말이 언제나 따라붙는다. 일기예보에서는 전국이 얼어붙었다고 하는
계절이 깊어졌다. 숲도 깊어져 간다. 쾌청한 공기와 햇빛은 사람들을 불러낸다. 이런 계절을 벗 삼아 천천히 여유 있게 숲길을 걷고,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호숫가를 걷는다. 자연을 품고 있는 숲속 모든 곳이 정원이고, 모든 게 휴식이다. 느림의 미학 속에서 보내는 크고 넓은 한밭, 대전(大田)에서의 하루는 건강하고 평화롭다.
노을이 내린 듯 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