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위생·안전 관리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설 정비·청소에 필요한 비품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낮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열악한 시설, 주최 측의 운영 미숙 등이 더해져 일부 참가자가 조기 퇴소하는 등 파행을 빚고 있다.
서울시 내 무더위쉼터 4200곳 운영구청별 홈페이지서 장소 확인 가능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마련됐다.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으로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4200곳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기온이 높은 여름철 수분 손실이 커지며 ‘요로결석’ 환자도 증가한다. 특히 8월 가장 많은 환자가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다.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지난달 30일 해수면 평균 온도 20.96도 기록 2016년의 20.95도 기록 경신 통상 3월이 해수면 온도 가장 높아
기후 변화로 폭염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해수면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가 공개한 ‘5세대 국제 기후대기 재분석(ERA5)...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축제에서 이동식 셀프빨래방을 찾는 참가자가 늘고 있다.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더운 날씨 등으로 세탁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니룩스가 운영 중인 무료 이동식 셀프빨래방에 이용자가 몰렸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무더위 속에 진행되면서...
BBC는 이날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석 중인 영국 스카우트들이 폭염 영향으로 행사를 떠날 것”이라면서 “영국 스카우트가 4000명 이상의 아이들로 구성된 그룹이 호텔로 이동할 것이라고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또 “행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기온이 35도까지 오른 뒤에 벌어진 일”이라면서 “행사 첫 날 밤에 400 건의 더위로 인한 탈진...
이날 저녁 얼음 생수 8만여 병을 잼버리 현장으로 긴급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6일간 매일 약 10만 개의 생수를 지원한다.
생수 이외에도 잼버리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잼버리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긴급 물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역대급 폭염과 휴가 시즌으로 이번 주말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호ㆍ보안요원’을 긴급 확대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등과 연결된 잠실역에서 유사 범죄를 예고한 협박 글이 올라오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여기다 이날 오전 신세계 강남점이 있는...
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크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아침...
삼성은 참가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온 음료 10만 개와 비타민 음료 10만 개 등 총 20만 개를 보내기로 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는 체감온도가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각종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해 왔다.
폭염 속에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벌레물림과 복통 등 다른 이상을 호소하는 참가자도 늘면서 조직위는 의사 30명과 간호사 60명을 추가로 확보하고, 병상도 70개에서 최대 220개로 늘린다고 전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잼버리 현장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급파했다. 응급 이송이 가능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전북 부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모든 중앙부처와 다른 지자체들이 합심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지원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적극 소통하면서 남은 일정을 잘 진행하겠다”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관련 정부입장을 발표했다
더위에 지친 백골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과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야영장에서 메말라가는 대원을 형상화하는 등 폭염과 관련한 게시물도 눈에 띄었다.
이 밖에도 물웅덩이에 가득한 모기와 더러운 화장실, 바가지 물가 등을 의미하는 밈도 곳곳에 게시됐다.
‘청소년의 문화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새만금...
조직위와 원활한 식재 공급 및 운반을 위한 장비ㆍ설비 도입 추진
계속된 폭염으로 이른바 '곰팡이 달걀' 논란을 빚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워홈이 전열을 재정비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나서서 현장을 상시 진두지휘하며 원활한 식재 공급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4일 잼버리 대원들에게 추가...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 대응을 위해 예비비 69억 원을 신속히 집행한다.
여가부는 4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예비비는 △얼음생수...
잼버리 주최사인 세계스카우트연맹이 한국 정부로부터 폭염으로 인한 잼버리 연기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열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브리핑에 함께한 제이콥 머레이 세계연맹 이벤트 디렉터는 “2022년 4월경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잼버리 연기 요청이 있었던 것은 사실”...
전북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서 폭염과 시설 미비 등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도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후 전날까지 야영장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발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실내에서도 마스크 없이 생활하고 있어서 야외...
기록적인 폭염에 에너지 당국은 올여름 전력 수요가 이달 7~8일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4일 서울 명동거리에 상점들이 개문냉방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문을 연 채 냉방을 하면 문을 닫았을 때보다 전력 사용량이 1.4배 증가할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