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산불 피해에 4억 원 규모 후원

입력 2025-04-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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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스포츠단 나눔 실천…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해

▲삼천리그룹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약 1만7000인분의 한식 밀키트를 기부했다. (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그룹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약 1만7000인분의 한식 밀키트를 기부했다. (사진제공=삼천리)

삼천리그룹은 삼천리 스포츠단과 국가 대형 재난상황인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에 힘을 더하기 위해 총 4억 원 규모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2억7000만 원을 기부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지원을 돕고, 여기에 더해 1억 원 상당의 한식 밀키트 약 1만7000인분을 피해가 컸던 경북 안동시에 전달한다.

또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프로골퍼들도 삼천리그룹이 산불 피해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것을 보고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삼천리그룹은 후원금과 함께 화마로부터 다급히 대피한 피해지역 주민들이 영양을 균형적으로 섭취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공급하는 데도 나섰다.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한식 밀키트는 삼천리그룹에서 외식 사업을 전개하는 SL&C의 한식 브랜드 ‘바른고기 정육점’이 제작했으며 일품 갈비곰탕, 일품 갈비양곰탕, 일품 대파듬뿍 육개장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는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삼천리그룹과 삼천리 스포츠단 선수들이 ‘다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데 나서게 됐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주민 여러분의 평온했던 일상이 회복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은 국가에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지원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후원과 더불어 2023년 전국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2020년 코로나19 피해, 2019년 인천 적수 피해,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등에도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삼천리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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