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술성장특례 상장기업은 비(非)바이오 26곳, 바이오 9곳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술성장특례 상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비바이오 기술성장특례 상장사 수는 역대 최대치다. 비바이오 기술성장특례 상장사는 △2019년 8곳 △2020년 8곳 △2021년 22곳 △2022년 20곳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기술성장특례 상장기업 중 비바이오 업종의 경우 소프트웨어·반도체...
이어 “MMSC의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를 바탕으로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에 활용 폭을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내용은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해 산업적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셀바이오는 현재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2023년 현재까지 총 94개의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는 등 기술특례상장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최근 기술특례상장 문호 확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기술평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문평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비상장 회사의 경우, 스톡옵션 행사 시 세금은 발생하나 주식을 처분할 방법이 없어 스톡옵션 행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반면 스톡옵션의 장점은 각종 세제 혜택에 있다. 스톡옵션은 행사 이익 기준으로 권리자 1인당 연간 2억 원, 누적으로 5억 원까지 비과세를 적용한다. 분할 납부 특례를 이용하면 행사 이익 중 비과세된 부분에 대해서는 5년간 분할 납부도...
것”이라며 “핵심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의 안착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8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독자적 특허기술 PMAS의 완성도를 통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바이오 기업은 보통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둔 기술특례 상장 제도로 자금을 조달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5년 기술특례 상장제도 도입 후 지난달 15일까지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은 모두 203곳이다. 이 중 54%인 109곳이 바이오 기업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로 시장이 얼어붙고 투자 심리가 꽁꽁 얼며 IPO 시장도...
에코프로머티는 신규상장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하면서 정기변경일인 15일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200, KRX기계장비 지수에 편입됐다.
코리아써키트는 한주간 23.28%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2.0을 지원하는 128GB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4개 상표를 동시 출원했다. 삼성전자의 CXL 개발·양산...
내년 특례상장 추진…예비 평가서 ‘A등급’ 해외제휴로 사업 글로벌화도 모색
“‘지도’는 신소재고, 에너지원이자 인프라라고 생각한다.”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는 분당구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공간’이라는 원재료를 가지고 우리 기술을 통해 ‘이동망’을 만들고 싶다”고...
압타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 5년 차로 관리종목 매출액 요건이 24년부터 적용될 예정이기에 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4년에 30억~4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면 관리종목 요건을 탈피할 수 있다. 또 올해 3자 배정 유상증자로 확보한 대규모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진...
한국거래소는 조각투자회사 등이 발행한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의 상장 심사·승인, 매매거래 체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증권사는 매매거래를 중개하고, 일반투자자는 기존 증권사 계좌를 활용해 주식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신종증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일반투자자에게 장외거래만 가능했던 조각투자 상품에 대해 경쟁 매매 방식의...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코프로머티가 신규상장에 따른 코스피200 등 주요지수 신규상장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KOSPI200, KOSPI100, KOSPI50, KRX100, KRX기계장비 지수에 일제히 편입됐다고 밝혔다. 특례편입 요건은 상장 후 15거래일간 시가총액 50위권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신규 지수 편입에 따라 KOSPI200에서는...
넥셀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넥셀은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에서 hiPSC 유래 기능성 세포와 이를 활용한 약물평가 기술, 오가노이드 개발 기술, hiPSC 유래 물질 기반 신약개발...
부정거래행위 금지 조항인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두는 올해 분기별 매출액이 2분기 5900만 원, 3분기 3억 원에 불과했으나 이를 알고도 상장을 감행해 ‘뻥튀기 상장’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파두 기술특례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도 연대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파두가 받은 기술특례상장이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다. 일각에선 폐지론까지 나온다. 기술특례상장은 당장 큰 이익을 내고 있진 않은 유망기업이 기술의 혁신성 등 강점을 바탕으로 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돕는 제도다.
유망 기업들은 ‘파두 사태’로 발목을 잡히게 될까 수심이 가득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올해 들어 자금 조달 시장이...
투자신고서 제출하며 파두에 대한 기술특례상장을 추천한 주관사들의 연대책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술특례상장의 적합성을 가까이서 지켜본 만큼 실사 과정에서 게이트키퍼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를 두고 금융당국의 조사가 예상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관사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될 경우 고의, 중과실, 과실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거래소가 기술특례상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상장 전 몸값을 뻥튀기하는 사례를 방지하는 조치에 나선다. 상장 주관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서 부실기업의 상장을 막고 투자자를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기술특례로 상장한 파두가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거래소가 관련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거래소는...
클라우드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 절차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한 걸음 다가섰다.
뱅크웨어글로벌은 7일 SCI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받은 결과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한국거래소는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제주시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상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상장 희망 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특례상장제도 및 중점심사사항(거래소), 상장 성공 사례(IB), 투자유치 전략(VC)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제품 판매 및 매출 확대에 최선을 하겠다”며 “현재 상장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도 IPO에 성공할 수 있도록 상장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