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이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소망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꿈꾼다. 금융당국과 은행의 수장들이 새해 희망을 담아 내놓은 신년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는 ‘신뢰’다. 신뢰의 사전적 의미는 ‘믿고 의지함’이다. 경영컨설턴트 조엘 피터슨은 그의 저서 ‘신뢰의 힘’에서 “신뢰가 ‘단순히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덕목’이 아니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보호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시무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보시자보호법의 국회통과가 기대된다"며 "법제화에 대비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신년사에서도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제정 가능성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감독’을 향해 흔들림 없이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힘센 ‘흰 쥐’의 해라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12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위험을 예측하는 지혜’와, ‘부지런함’과 ‘다산’을 의미했다”며 “새해에는 우리 금융감독원도 흰 쥐의 기운을 받아 ‘
지난달 취재차 만난 조붕구 키코(KIKO·환헤지 통화옵션상품) 공동대책위원장은 지쳐 보였다. 키코 피해보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면서 휘청였던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전쟁 같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11년 전의 이야기를 다시 묻고 취재하는 동안 그간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대화 중 무심코 나오는 침묵과 한숨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끝나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상품(DLF) 사태의 책임이 있는 우리ㆍKEB하나은행에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제재하되, 시장에 시그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원칙을 아래 제재 수위와 범위를 고민하고 있다"며 "
금융당국이 통화옵션계약 키코(KIKO) 사태 피해기업에 은행들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을 내리면서 11년만에 일단락 됐다. 분쟁조정에 나섰던 4개 기업들 외에 나머지 기업들이 추가 배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배임 여부와 배상금 액수가 큰 만큼 현실화 될지는 미지수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나온 4
통화옵션계약(키코) 피해자들에게 은행들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이 내려졌다. 대법원 판결까지 난 사태를 11년 만에 다시 꺼내든 금융당국은 키코 계약을 불완전 판매로 정의했다.
일각에서는 조정안을 성립하면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하지만 당국은 배상금을 뒤늦게 지급하는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임이 아니란 얘기다.
키코 분
금융당국이 통화옵션계약(키코) 피해자들에게 은행들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13일 금융감독원은 키코 손해배상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남화통상과 원글로벌미디어,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등 4개 피해기업에 대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들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 때문에 30억~80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봤
외환파생상품 키코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는 12일 열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분조위에서는 키코 피해 기업들에 대한 손해배상 비율이 결정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키코 사건 재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불완전 판매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분쟁조정 대상 기업은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 기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이 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관한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다음 달 5일 열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분조위에선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사의 손해배상 비율이 결정된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판매된 독일과 영국·미국 CMS 금리 연동 DLF의 판매 잔액은 7950억 원이다. 8월 초부터 이달 8일까지 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신한금융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해 “지배구조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 경영자(CEO)' 조찬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은 위원장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손태승 우리은행장, 진옥
키코공동대책위원회(이하 키코 공대위)가 28일 성명서를 내고 법무부에 키코사건을 직접 감찰해달라고 요청했다.
키코 공대위는 지난해 양승태 체재 대법원이 청와대와의 재판거래에 키코 사건을 이용한 것이 드러난 같은해 4월 서울중앙지검에 관련자들을 사기죄로 재고발했다.
당시 공대위는 서울중앙지검에 미국 금융당국이 키코 사건을 사기로 평가한 의견서
금융감독원이 내달 중순 보상비율을 포함한 키코분쟁조정위원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분조위를 추진한 지 꼬박 6개월 만에 11년째 계속되고 있는 키코(KIKO·환헤지 통화옵션상품) 사태가 일단락될 전망이다.
26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키코 분조위를 연내에 하기로 했기 때문에 12월 중순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DLF와 별건으로 시차를 두고 하겠
손실 가능성 높은 파생상품을 환헤지상품이라며 가입 권유
일부 언론 “20~30%” 보도…사실상 사기, 전액 보상해야
한번 신뢰 잃은 금융사는 시장에 존재할 수 없게 해야
키코(KIKO·환헤지 통화옵션상품) 사태는 2008년 잘나가던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에 큰 손실을 안겨준 악몽 같은 사건이다. 11년이 지났지만, 키코 악몽은 아직 현재 진행형
금융감독원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 조정을 신청한 기업 4곳에 더해 잠재적인 조정 대상 기업들까지 고려한 조정안을 마련 중이다. 분쟁 조정을 기다리는 기업이 150곳에 달하는 만큼 이들 기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까지 염두에 둔 것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일성하이스코ㆍ남화통상ㆍ원글로벌미디어ㆍ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의 분쟁 조정안을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단독 회동에 나선다. 한 달여 만에 두 번째 면담으로 산적한 금융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 위원장과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가 끝난 후 ‘티타임’ 형식으로 단독 면담을 한다.
두 수장은 이
"세밀하게 검토해보겠다."
1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조붕구 키코 공동대책위원장과 단독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면담 후 조 위원장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요구하는 안에 대해 은 위원장에게 따로 약속받은 것은 없었다"면서도 "은 위원장이 경청하고 메모까지하면서 세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조붕구 키코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단독면담을 갖고 피해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키코 사태가 발생한 지 10년 만에 처음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조 위원장과 단독면담을 진행한다.
키코 공대위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금융위원회(서울 세종로 소재)에서 키
이달로 예정됐던 키코(KIKO)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다음달로 연기됐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30일 '2019 서울국제금융 콘퍼런스' 후 기자들과 만나 "(키코 분조위 날짜)이달은 얼마 남지 않아 어려울 것 같다"며 "최대한 빨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윤 원장은 국정감사에서 키코 분조위를 이달에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종합검사 결과를 토대로 제재 수위를 결정하겠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금융의 날' 행사 직후 기자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피해를 입힌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종합검사를 토대로 기관 제재는 물론,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두고 문책경고에서부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