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 ‘그때 왜 대한민국에 투자하지 않았지’라는 생각이 들 게 거의 확실하다”며 한국에 대한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 2026’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새로운 지점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앞장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금융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인공지능(AI)·반도체와 우주항공·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자본·외환시장 개혁 성과를 강조하는 한편,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논의한 군함 건조 등 조선 협력을 거론하며 한미 산업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했다.
유엔총회 고위
신규 취득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개정 상법이 올해 3월 시행된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 과제들이 입법·행정 등 전방위적으로 구체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2일부터 장기 저PBR 기업을 처음 공표하고, 거래소 홈페이지·상장공시제출시스템(KIND)·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
싱가포르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가 삼성 계열사들이 보유한 에스원 지분을 시가보다 45% 높은 가격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사 충실의무를 모든 주주로 확대한 상법 개정 이후 기업이 이를 어떻게 이행하는지 시험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CP는 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 등 5개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시가·자산가치·수익가치 종합한 공정가액 적용이사회 의견서·외부평가·특별이해관계 공시 의무화
상장사의 합병가액 산정 기준이 특정 시점의 시가 중심에서 기업의 실질가치를 반영한 공정가액 기준으로 바뀐다. 지배주주에게 유리한 합병 조건을 만들기 위해 저평가 시점을 선택하거나 주가를 누르는 유인을 차단하고, 일반주주 보호 장치를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골프존홀딩스의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진행한 공개매수가 종료됐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골프존홀딩스 주식 974만2319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공개매수자 및 특별관계자는 총 3292만1899주,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지분율 85.2%를 보유하게 됐다. 다만, 목표수량인 1548만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가비아 공개매수 가격의 적정성을 둘러싼 맥쿼리자산운용의 반박에 대해 "핵심은 절차 문제"며 재반박에 나섰다.
24일 얼라인은 입장문을 통해 "자사의 가치평가는 공개매수가가 낮다고 주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중복상장 구조에 따른 기존 가비아의 주가 할인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분석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얼라인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 맥쿼리자산운용의 가비아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를 두고 주요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진다. 2대주주인 미리캐피털이 맥쿼리의 공개매수가(4만8000원)가 심각하게 저평가됐다며 적정 주가를 6만6200원으로 제시하고 가격 인상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또 다른 주요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 역시 제동을 걸었던 만큼, 핵심 주주들의 동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고려하지 않는 비대칭적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예외적으로 중복상장을 추진하려면 모회사 이사회가 주주 영향평가와 보호방안 마련, 주주소통 등 5대 의무를 이행하고 거래소의 강화된 특례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금융위와 거래소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거래소 상장·공시규정 개정안과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MoM 대신 3%룰…“지배주주 의결권 제한해 일반주주 의사 반영”첨단산업도 주주보호 원칙 적용…자금조달 필요성은 개별 심사해외상장도 이사회 의무 대상…증권신고서·거래소 제재로 실효성 확보
금융당국이 모회사와 자회사 중복상장 심사에서 소수주주 다수결(MoM) 대신 3%룰을 주주동의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 특정 주주에게 사실상 거부권을 주는 MoM은 주주
역대급 수출인데 제조업 고용 감소정부 재정 쏟아붓는 노령층만 늘어기업투자 유도할 환경 개선 시급해
이달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명 감소했다.
일자리가 감소한다는 것은 한국 경제가 중병을 앓고 있다는 증거다. 통상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30
적용자산군 확대·협력적 주주활동 지침 마련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선정에 코드 이행 반영”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안이 공개되면서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활동을 실질화하기 위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정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의결권 자문기관 활용 등 세부 이행 과정에서 기관투자자의 최종 판단 책임과 자율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ESG기준원,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공청회
채권·대체투자까지 적용 자산군 확대
“코드 실효성 높이면서 부작용 줄여야”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의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이 추진되는 가운데, 학계와 업계에서는 기관투자자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위축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결권 자문기관 점검체계, 연차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삼성 노사 협상에 “파국 막아 다행”“자사주 성과급, 지속가능성 측면서 의미”“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탓은 과해”“AI 고속도로 투자로 이어져야”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최종 통과하면서, 재계와 정치권, 노동계 등 사회 전반에서 이를 둘러싼 엇갈린 평가와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산업계는
전문가 “주주·경영진 간 결정 영역 섞여상법·노동법 경영권 범위 명확히 정해야”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되면서 기업 경영 전반에 새로운 법적 부담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잠정 합의가 주주 이익 침해 논란과 배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사례로 번지면서 향후 임금 협상뿐 아니라 투자·
노사 문제 넘어 ‘주주 소송’ 변수로주주충실 의무 강화에 “올 것 왔다”매 경영 판단마다 주주 소송 리스크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두고 소액주주단체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개정 상법 시행 이후 확대된 ‘주주 충실 의무’ 논란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에는 노사 간 문제로 여겨졌던 성과급 협상이 이제는 ‘주주이익 침해’ 논란
22~27일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사업부별 보상 규모 두고 내부 이견 여전주주단체 “영업이익 12% 배분 위법” 법적 대응
삼성전자 노사 간 극적 타협으로 총파업 위기는 일단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이번 잠정합의안은 내부 조합원들의 표심 검증을 거쳐야 하는 데다, 사측의 과도한 양보를 문제 삼는 주주단체의 반발이라는 새로운 변수와 마주하
삼성 성과급안에 주주 반발주주들 “자본충실 원칙 어긋나”학계 “주주충실 의무도 문제”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전 사실상 마지막 협상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 소액주주 단체가 노사 양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섰다. 노조 요구대로 성과급 체계가 개편될 경우 주주 재산권과 기업 투자 여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일부 주주 단체는 상법상 자본충실
임단협 뒤집는 행동에 정당성 상실영업익 배분 요구 주주이익 침해해‘AI 혁명의 과실’ 사회 비판 귀 담길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총파업으로 우리의 가치를 증명하자”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구호는 “물류를 세워 대한민국을 멈추게 하겠다”는 민노총 화물연대 구호의 판박이다.
삼전 노조는 “성과급 지급 기준 투명화와 샐러리캡(보상한도) 폐지”를
경제단체 3개월째 침묵연쇄파업·성과급 소송·노봉법 등상의·경총, 공개 입장표명 없어기업 경영 ‘예측 불확실성’ 확대업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
성과급 소송과 파업, 노동 입법, 지배구조 규제가 한꺼번에 밀려오고 있지만 기업의 목소리는 석 달째 사실상 사라졌다. 노조와 정치권이 공세 수위를 높이는 사이 이를 조율하고 대응해야 할 경제단체는 침묵에 가
수탁법인·민간 전문운용사·퇴직연금공단으로 운영 주체 구분
정부 개정안 앞두고 민간·공공 참여 범위 등 입법 쟁점 부상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세부 설계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회에 발의된 관련 법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입자의 적립금을 모아 전문가가 운용한다는 방향은 같지만, 기금은 누가 만들고 운용할지를 놓고 서로 다른 해법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