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첫 임원 인사가 내부 반발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일부 부원장보들이 사표 제출을 거부하면서다. 이번 인사에서 부원장보 2~3명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 원장은 지난해 12월 부원장보 9명 전원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부 부원장보가 사표 제출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부원장보 9명 전원에 대해 사표를 요구했지만 상당수가 이에 불응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6일 임원회의 후 유광열 수석부원장을 통해 부원장보 9명 전원에게 사표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는 내달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선행조치 성격이다. 사표 제출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첫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초대형’과 ‘경쟁력’ 등의 용어가 완전히 사라졌다. 대신 금융회사에 대한 관리·질서·감독 등의 이슈가 중심이 됐다.
25일 윤 원장은 정무위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금융회사의 단기성과 중심 경영과 폐쇄적 지배구조, 부실한 내부통제로 금융사고와 불건전 영업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금융감독의 패러
최근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강행’ 입장을 밝히면서 보험료 카드납부 문제가 보험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보험사는 카드 수수료만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금융당국의 최종 결정에 보험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궁금증① 보험사 왜 카드납부 꺼리나요?
보험사가 보험료 카드납부를 꺼리는 가장 큰 이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5월에 약속한 보험회사와 소비자 간의 의료분쟁을 개선하기 위한 ‘의료감정 분쟁 해결방안’ 마련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금감원은 암 보험금 현안 때문에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암 보험금 문제의 주요 현안 중 하나가 의료분쟁으로 금감원의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1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
검찰이 30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이 신한은행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하고 그동안 잠잠했던 하나은행 수사까지 급물살을 타면서 은행권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비리 사태는 최고경영자(CEO)의 거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파급력이 크다는 점
문재인 정부가 지난 1년간 강도 높은 금융 혁신을 추진했지만,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고 금융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 부문 쇄신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금융산업 경쟁 촉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주요 금융사와 삼성그룹 등을 금융 적폐세력으로 규정하면서 금융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가 4일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금융개혁의 본질이 '재벌 금융개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김기식 전 원장에 이어 금감원장 자리에 금융권과 '유착'되지 않은 민간인 출신을 다시 진입시키는 등 현 정부의 금융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다시 확인된 것이다. 국내 재벌 대부분이 금융사를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대기업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하고 나섰다. 총자산의 3%가 넘는 계열사 지분정리와 관련해 "입법에 맡겨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잇따른 금융감독원장의 중도 사퇴로 어수선해진 감독기구의 위상을 바로잡고 금융개혁 과제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 위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 결정으로 취임 보름 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14일 만에, 임명 기준으로는 17일 만에 결정한 사퇴로 1999년 금감원 출범 이후 최단명 원장이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최흥식 전 원장에 이어 김 원장까지 2명의 감독당국 수장이 잇따라 낙마하면서 금감원이 혼란에 빠졌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지 14일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단으로 원장직에 내려오게 됐다. 최흥식 전 금감원장이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돼 중도 사퇴한 마당에, 후임 김 원장도 위법·도덕성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금감원 수장들이 연이어 위법과 도덕성 논란으로 교체되면서 금감원 조직이 흔들리고, 감독기관으로서 영(令)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여러 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다.
대검찰청은 12일 김 원장에 대한 3건의 고발 사건에 대해 관할을 고려해 서울남부지검에서 병합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10일 각각 김 원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장
“금감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큰 만큼 내부혁신과 조직 안정에 힘써달라.”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 오후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과의 첫 만남에서 이러한 당부를 전했다. 최근 최흥식 전임 원장의 채용비리 적발과 지난해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부 비리들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크다는 점을 언급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하나금융지주가 약세다.
3일 오후 1시 7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날보다 5.23% 내린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장중 5.34% 내린 4만2550원까지 거래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금융감독원은 2013년 하나은행 채용비리와 관련해 김 회장과 함영주 하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특별검사단이 현직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하나은행 전현직 은행장이 지인의 부탁으로 이들 자녀 등을 추천한 정황들을 발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은행장, 김종준 전 하나은행장이 추천한 것으로 보이는 지원자들은 불합격 대상이었음에도 최종합격했다.
다만 금감원은 김정태 회장과 연관성에 추정되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특별검사단이 최흥식 전 원장 채용비리는 물론 하나은행 전현직 은행장의 채용비리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직 은행장들도 최 전 원장 경우처럼 지인 자녀 등을 추천한 임원추천제 사례가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특별검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검단은 임원 추천에 따른 특혜채용(16건), 남성 특혜 채용(2건)
김기식 전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금융 브레인'으로 우뚝 섰다.
참여연대 출신인 김 전 의원이 30일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되자, 전 금융권이 앞으로 어떠한 파장이 촉발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가 19대 국회 정무위원회 ‘저격수’로 불렸던 만큼, 은행권 뿐만아니라 보험, 카드업계 등 전 업권이 손익 계산에 분주한 모습이다.
최종구 금융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참여연대 출신인 김기식 전 국회의원(현 더미래연구소장)이 내정됐다. 시민단체 출신이 새 금감원장이 되면 금융권 안팎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신임 금감원장에 김 전 의원을 30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최종 선임된다. 김 내정자는 다음 주부터 금감원장 직무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우여곡절 끝에 3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검사 결과에 따라 연임한 뒤에도 거취를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감원 특별검사단의 김 회장 조카 특혜채용 조사와 2013년 인사자료 확보 여부가 김 회장 앞길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검단은 김정태 회장 조카 특혜채용
KB금융이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가 속도를 내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검찰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인사 담당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채용 비리를 엄단할 것을 재차 주문하면서 불똥이 어디까지 튈지 우려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KB금융지주 인사담당자의 자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