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 정부 고위직 가운데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의 출마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당 관계자는 “대통령 측근, 현역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인적 쇄신 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라며 “(조 장관 임명으로) 어수선해진 국면을 총선 물갈이로 바꾸려는 것 아닌가...
그날 모인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감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황에 따라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해 대처하기로 했다. 주요 대처 방안으로는 증시 수급 안정과 자사주 매입규제 완화, 공매도 규제 강화 등 가용한 수단을 가동하는 한편 환율시장 개입 의사도 밝혔다.
특히 그동안...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일본보이콧 여파의 장기화 조짐에 따라 일본노선을 축소하고 유가, 환율 등 대외적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과 대만, 마카오 등에 신규노선 준비에 집중해 왔다”며 “향후 남은 하반기 신규노선 확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여건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사내게시판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는 담화문을 올렸다.
최 사장은 담화문을 통해 "최근 당사는 대내외 항공시장 여건 악화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까지 누적 적자만 수백억 원으로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회사의 존립이 심각히 위협받을 수 있다...
'핀테크 전도사'로 불렸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수장직을 내려놓으며 후배들에게 금융 혁신의 길을 두려워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이 자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라며 "그동안 여러분들의 등에 업혀 열심히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기존 정책 흐름에 관해서는 최종구 위원장과 같은 연장선상에서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위원장 취임 후 청문회 준비가 아닌 현안 중심으로 본격적인 업무보고가 이뤄질 것”이라며 “최 위원장의 정책 방향을 그대로 받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은 후보자가 자기 색깔을 내기보다 국정 과제인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기조에...
이날 협약식은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 서울신교통카드 송재찬 대표이사, 이스타항공 최종구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와 편의 증대를 위해 서울 지하철 이용과 주요 관광지 입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60개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박람회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개최된다.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 사전신청제로 운영된다. 채용상담의 경우 현장 등록을 통해서도 일부 참여할 수...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은행서 고위험 파생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27일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관련 금융권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액 손실을 볼 수 있는 (DLF) 상품을 증권사가 아닌 은행서 판매하는 것이 적정한지...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 국가) 제외를 하루 앞두고 “한층 더 높은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ㆍ정책금융기관ㆍ시중은행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배제하는 데 따른 금융권 대응 태세를 재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내일(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PEF)를 두고 편법 증여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사모펀드를 활용한 편법 증여 사례가 있었느냐"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한정상속 논란'에 대해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45억 원의 재산을 보유한 조국이 한정승인이라는 방법을 통해 (동생 등과) 단돈 21원만 변제하고 다 탕감받았다"고 지적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약정금액과 실제 출자금액 차이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현재로서 증여세 탈루목적이라고 볼만한 근거가 무엇인지,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여당은 한국당이 제기한 의혹에 적극 반박했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사모펀드는 혁신기업의 자금...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이 원금 손실, 전액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느냐"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 지적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만 "많은 투자자에게 거액의 손실이...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영수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회장, 오현규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회장, 박영대 인천광역시유망중소기업연합회 회장, 김대유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준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부장 등 각 기관 대표들과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의논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 후보자는 최종구 위원장이 사의를 발표하자마자 차기 금융위원장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인물이다. 최 위원장도 수은 행장 자리를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은 후보자는 전북 군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1984년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
은 내정자는 "앞으로 청문회가 진행될 것이지만 최종구 위원장이 계속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백은 전혀 있을 수 없고, 다음에 임명이 되면 자연스레 그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금융산업, 금융시스템 세 요소를 균형 있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소비자, 금융산업, 금융시스템) 모두...
9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 중 하나는 '국회의원 출마설'이다. 최 위원장은 강릉 토박이로 강릉고를 졸업했다. 동문 행사에 자주 참석하며 지역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강릉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다. 2009년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하며...
은 내정자는 최종구 위원장이 사의를 발표하자마자 차기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최 위원장도 수은 행장 자리를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될 만한 사람이 됐다”며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전임자와 같이 관료 출신 금융위원장이 임명되는 것이 정책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반갑다”고 말했다.
그간 갈등을 반복해왔던 금융감독원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