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초계함 ‘안양함’ 인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형 구축함 사업인 KDX-ⅠㆍⅡㆍⅢ 사업과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ⅠㆍⅡㆍⅢ 사업을 수행했다.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발 사업의 시작도 한화오션이다. 2013년 개념 설계를 수행한 이후 해군과 함께 2016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KDDX 첨단 함형 연구과제 사업도 맡았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호주군이...
HD현대중공업은 호세리잘함 외에 동급의 호위함 1척(안토니오 루나함)을 필리핀 해군에 2021년 인도했고, 현재 초계함 2척과 원해경비함 6척을 건조 중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6월 필리핀 해군과 수명주기 관리 서비스를 골자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부품 공급 및 정비 지원,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함정 MRO 사업이 계속 커지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여러 국가를 상대로 사업을 따낼 기회를 찾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필리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함정 건조 업체 최초로 해외 MRO 사업에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필리핀에서 초계함 2척과 호위함 6척을 수주해 건조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총 14척의 해외 함정 수주 실적을 올렸다.
최태복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이사는 “올해 3월 예정된 페루 호위함 사업에 국내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유일하게 입찰 참가를 준비 중”이라며 “내년 예상되는 필리핀 호위함 건조 사업 입찰을 준비하고 있고,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있을 필리핀 초계함 진수식을 계기로 함정 수출에 대한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의 수도...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3번 함 등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이 될 함정을 비롯해 필리핀 해군의 초계함과 원해경비함 등 해외 수출 함정 건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 능력 향상에 나선 것은 국내에서 올해 7조8000억 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수주전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향후 함정 건조 사업에서 해외...
필리핀 정부는 해군의 현대화와 전력 증강을 위해 호위함 6척과 초계함 12척을 확보하는 ‘호라이즌(Horizon) 사업’을 추진하면서 HD현대중공업에 호위함 2척(2016년), 초계함 2척(2021년), 원해경비함(OPV) 6척(2022년) 등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했다.
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수출에 더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토리비오 두리나얀 아다시 주니어(Toribio Dulinayan Adaci Jr.) 필리핀 해군참모총장이 직접 참석해 초계함의 건조 현황을 살피고 해군 현대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번 함 기공식에 앞서 진행된 2번 함의 착공식 행사에도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기대를 나타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것으로 울산급 배치-III 계획의 마지막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7월 울산급 배치-III 5, 6번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기술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본계약에 이르게 됐다.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면 5번함은 2027년 12월, 6번함은 2028년 6월경에 대한민국 해군에...
북한은 지난달 14~18일 사이 강원도 원산 인근 해상에서 초계함을 이용해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합참은 사거리가 짧은 대함용 일반 순항미사일이라고 반박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현재까지 이번에 발사한 순항미사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날 북한의 도발은 한미 공군이 서해에서 무장 실사격...
윤 대통령은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문구 'pcc0722'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를 착용하고 해군 함정이 정박한 모항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진해 해군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한국 부대와 미 해군 함대지원단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한미동맹과 해군작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여겨지는 곳이라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422점 차이로 눌렀다.
HD현대중공업은 총 100점 중 80점을 차지하는 기술능력평가에서 0.9735점 앞섰지만, 불공정 행위 이력에 따른 감점으로 한화오션에 고배를 마셨다.
울산급 배치3는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최신예 호위함 건조사업이다.
군 당국은 울산급 배치3를 총 6척 도입할 예정으로, 이번 5∼6번함이 마지막 물량이다.
19일에는 정조대왕함 승조원들이 호세 리잘함 승조원들과 멘토링 결연을 하고, 창정비 기간 중 우리나라 해군의 함정 운용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추가로 수주한 2척의 초계함과 6척의 원해경비함도 건조 중으로 K-방산의 명성을 함정 분야로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당시 천안함 피격으로 승조권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됐다. 두 동강이 난 선체는 2함대에 전시돼 있다.
최 전 함장은 오후에도 한 차례 더 글을 올려 “민주당이 현충일을 앞둔 오늘(5일) 오전 ‘천안함, 자폭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과 2021년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전력인 호위함, 초계함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 2022년 원해경비함 수주에 성공하며 함정 분야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MADEX 2023은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와 후속 함정에 대한 새로운 콘셉트를 처음으로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
노후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차기 호위함은 대공, 대잠수함 탐지 능력도 향상됐다.
주요 무장으로는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췄다. 수중폭발 시 함정 손상을 최소화하고 피격 시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인 '박스 거더'를 적용하고, 항해 시 발생하는 파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형상으로 건조된다.
승조원은 120여...
한화시스템은 3100t(톤)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 순수 국산 전투체계(CMS)를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300만 달러(한화 약 400억 원)다.
CMS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다양한 센서ㆍ무장ㆍ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
2017년...
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총 5830억 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3100톤급 2척으로 길이 116m, 폭 14.6m에 순항 속도는 15노트(약 28㎞/h), 항속 거리는 4500해리(8330㎞)다.
대함 미사일과 수직발사대(VLS)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가...
한국조선해양이 5830억 원 규모의 필리핀 초계함 2척을 수주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6분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3.21%(3000원) 오른 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날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총 5830억 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3100톤급 2척으로 길이 116m...
28일 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t)급 초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 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아델루이스 보르다도 해군사령관 등 필리핀 국방부...
문 대통령은 “우리 해군이 콜롬비아에 양도한 초계함에 두케 대통령의 모친의 조상인 ‘토노 제독’의 이름을 명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두케 대통령은 “초계함의 제공은 양국의 특별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면서 “토노 제독은 국민적 영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두케 대통령은 콜롬비아에서 촬영중인 한국영화 '보고타'를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