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뉴질랜드·벨기에 등과 MOU 협력 논의…은닉 해외재산 대응 체계 강화우리 진출기업 세무 리스크 ‘현장 지원’ 요청…이중과세 신속 해소도 추진
국세청이 해외에 숨겨진 체납 재산을 정조준하며 글로벌 징수 공조에 ‘전면전’을 선언했다. 세계 54개국 국세청장이 모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회의에서 한국이 체납관리와 국제 강제징수 체계를 핵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이혜민 공동대표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핀테크AI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핀테크AI 협의회는 국내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로, 총 40여 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핀테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소통 창구로서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AI 규제
‘알박기 인사 차단’ 법안 소위 처리 보류정태호 "여야 간사 합의로 처리할 것”
공공기관장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안이 여러 차례 소위 논의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합의가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전 정권 인사의 '알박기' 차단을 명분으로 추진했지만,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간사 협의체로 넘겨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
부산시가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이사회 임원도시로 선출되며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산시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19일 오전 8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설립된 AIVP는 전 세계 44개국 197개 회원
대방건설은 자사 주거 브랜드 ‘라이트하우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2025 굿디자인 어워드(GD)’에서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대방건설은 4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라이트하우스는 지하주차장 조도를 개선하고 이용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빛
한일지사회의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된 양국 지방정부 간 공식 협의체로다.
중앙정부 차원을 넘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본회의 세션2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시책'에서 한국측 발표자로 나섰다.
김 지사는 전북이 128년 만에 명칭을 변경하며 단행한 특별자치도 전환을 위기 극복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자격증 제도와 교육체계 마련이 본격화됐다. 정부와 업계·학계·연구기관이 한데 모여 UAM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UAM 인재포럼’이 공식 출범하며 핵심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UAM-HCF)’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
산·학·연·관 전문가 한자리⋯K-모듈러 정책 방향 등 논의
한국철강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모듈러 산업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모듈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모듈러의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UCN2(urocortin-2) 유사체 ‘HM17321(LA-UCN2)’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HM17321을 체중감량과 근육증가를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비만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GLP-1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코드명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
SPC그룹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4일 발표했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 회장의 차남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BU(Business Unit)장으로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왔으며,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대한토목학회는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ICC아시아 토목공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행사인 제10회 아시아토목공학대회(CECAR10)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대한토목공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토목공학협의회(ACECC)에서 주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토목학회 회장, 학계, 산업계, 공공부문의 리더와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지속가
웅진씽크빅이 가수 겸 배우이자 최근 요리하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이정현 작가의 첫 그림책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이를 위한 건강한 요리와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담은 그림책으로 요리를 매개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는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 서아와 반려견 토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라는 새로운 형태의 분자 구조를 개발한 일본, 호주, 미국 과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를 노벨화학상 수상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 첫 회의에서 “전력망은 국민 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국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는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민관
연차별 고정 로열티 인하...많은 점주 혜택 기대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22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3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장기 운영 점포에 대한 연차별 로열티 단계적 인하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위는 6월 30일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 3자 구도를 통한 실질적
해외 은닉재산 압류·공매 절차 공식화… 실질적 대응 체계 구축국세청, AI 기반 세무행정 전환·진출기업 세정지원도 적극 요청
국세청이 해외로 도피한 악질 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호주와 손잡고 본격적인 징수공조에 나섰다. 양국이 공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체납자가 국경을 넘어 은닉재산을 숨기는 행위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식품사 최초 연구소, 내년 설립 50돌 맞아국내 최초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 개발...보유 균주만 5096종“3바이오틱스에서 제약까지, 연구 패러다임 전환”글로벌 표준 원료 개발...새 100년 초석 다질 것
1976년 설립, ‘국내 식품사 최초 연구개발(R&D) 연구소’인 hy중앙연구소가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다. hy중앙연구소는 단순히 제품
4일 진행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환영 만찬 환영사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하고 협력했던 수많은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땀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환영 만찬 환영사에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