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당내에선 준연동형 유지 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창당이 확실시되는 만큼 비례 의석을 정당득표율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병립형 회귀론과, 다당제 연합정치를 위해 이 대표가 위성정당 금지를 전제한 준연동형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론이 대립하고 있다.
군소 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제안에는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으로 인식되는 문제를...
20일 창당을 한 개혁신당은 중도층으로 분류되는 2030 지지세가 강하고 반윤(反尹) 색채가 짙다는 점에서 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과 반대 성격을 지닌다. 허은아 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전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용남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등 국민의힘 탈당 인사로 지도부 대다수를 구성한 정당이기에 보수표를 끌어올 가능성도...
김종인, 이낙연, 조응천, 양향자, 금태섭 등 참석"함께 가자" 제3지대 연대 목소리이준석 "빅텐트, 아주 순탄하지 않을 것"
20일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 '제3지대' 신당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빅텐트'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신임 대표는 "빅텐트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창당대회를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대회의실 앞은 주황색 마스크, 목도리, 모자, 넥타이 등을 한 당원 및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주황색 풍선을 들고 길게 줄을 섰다. 연령대는 아빠와 함께 온 5살 꼬마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했다. 개혁신당 측은 오후 1시 30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20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당 대표직은 이 전 대표가 맡을 것으로 보이며, 당명은 가칭이었던 ‘개혁신당’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전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등 제3지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을 추진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역의원 대거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시점은 1월 말에서 2월로 제시했는데, 민주당의 공천 면접 심사 일정과 맞물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18일 KBS순천 라디오 '시사초점 전남 동부입니다'에 출연해 "이달 말 또는 2월에 꽤 많은 의원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도 이날 회견에서 국가가 기업에 준법 의무, 납세 의무 외에 준조세 성격의 요구나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산에서 떡볶이를 먹은 점을 지적하며 "필요하다면 22대 국회에서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장하는 '떡볶이 방지 특별법'을 발의할 것...
그래서 이번 총선도 불출마한다고 한다”면서 “이 총리는 대통령 빼고는 다 해본 분인데, 사심이 없으면 왜 창당을 하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다 보니까 ‘원칙과상식’에 있던 의원님들은 사실 대선 불출마를 하시라는 의미로 이렇게 이낙연 총리한테 얘기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했다.
그는 차라리 야심을 드러내는 게 더 좋다며...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남윤중 법무법인 제네시스 대표변호사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사퇴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17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기득권 양당의 편협하고 소모적인 정쟁 구도에서는 도저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기득권 양당 독과점...
실제 국민의힘은 이미 '병립형 회귀'를 당론으로 정하고 이번 총선이 준연동형으로 치러질 경우 위성정당 창당을 시사한 상태다. 비례 47석을 병립형·연동형으로 반씩 쪼개자는 중재안도 거부헀다.
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총선 2년 내 지역구 당선인 수가 비례 당선인 수보다 많은 '지역구 다수당'과 비례 당선인 수가 지역구 당선인 수보다 많은 '비례 다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비명(비이재명)계 원칙과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8차 인재영입식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몇몇 의원들이 당을 떠나셨다. 통합과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참으로...
회복 기간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 3인방(김종민·이원욱·조응천) 등이 탈당해 신당 창당에 나섰다. 이들에 동조한 당내 비주류 인사의 추가 탈당이 이어지면서 분열 양상이 짙어지고 있다. 4·10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공천 심사를 계기로 심화할 수 있는 내분 수습이 이 대표의 당면 과제다.
이 대표는 당대표실 이동...
“과거와 결별하고, 미래로 나아가자”尹정부 향해 “부자감세나 하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준석·금태섭·조응천 등 제3지대 주역 모두 참석발기인 3만 38명...행사장 찾은 2500여명 지지자응원봉·이낙연 부채 등 굿즈 들고 응원하기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에 나섰다. 4월...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석수나 세비 이런 얘기가 나올 때쯤 되면 어떤 국민에게 소구하려는지 명확하다"며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국민에 대해 소구하려는 것 같은데, 지금 국민들의 정치 염증을 만들어낸...
17일 최고위 주재…'흉기 피습' 15일만이낙연은 창당…비주류 현역만 4명 탈당병립형·연동형 두고 현실론-명분론 이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2일 '흉기 피습' 사태를 겪은 지 15일 만이다. 당무를 이탈한 사이 이낙연 전 대표 등 비주류의 연쇄 탈당 등 야권 분열이 본격화한 가운데, 당 통합·기강 정립은 이 대표의 당면 과제다. 이견...
제3지대 연대 여부 갑론을박낙준연대, 현역 합류, 총선 공약 중요
제3지대 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미래대연합(가칭) 김종민ㆍ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의원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 창당 발기인대회에 모였다. 이들의 연대 여부를...
이기인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지위 없이 ‘대통령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권력을 행사해 오던 관행, 그리고 이를 견제할 근거가 없는 부실한 법 체계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우리 국민은 선출된 권력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늘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선출된 권력의 가족이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새로운 미래’가 본격적인 창당 작업을 시작한다.
새로운 미래는 1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선 당명 채택, 창당준비위원회 규약 채택과 창당 발기인 선언문 낭독에 이어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