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성과로 범야권 승리 기여” 조국,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입력 2024-04-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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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에 무릎을 꿇은 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오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에 무릎을 꿇은 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15일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같은 당 당선인 11명과 함께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장 차림으로 우산을 쓰고 사저 현관문 앞에 나와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또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장면도 포착됐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1개월여 만에 치른 4·10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얻어 22대 국회 원내 제 3당이 됐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 대표를 비롯해 조국혁신당 당선인들 모두 고생하셨다. 의미있는 성과 거뒀다. 축하드린다”며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조국혁신당이 집단 지성으로 새로운 정당의 리더십과 문화를 보여줬듯이 한국 정치를 바꾸고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조 대표를 포함한 조국혁신당 당선인 전원은 22대 총선 이후 첫 일정으로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당선자들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한다.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고 16일까지 1박 2일간 봉하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당의 지도체제와 원내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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