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의절 상태인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재산을 일부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형제의 난'을 촉발했다.
이에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2017년 맞고소하기도 했다. 가족과 의절한 조 전...
A 씨 사례의 경우 장남에게 재산을 주라는 유언을 남겼더라도 A 씨의 배우자는 법정상속분(3억 원)의 2분의 1인 1억5000만 원, 차남과 딸은 법정상속분(각 2억 원)의 2분의 1인 1억 원씩을 받는 셈이다.
헌재는 유류분 제도 자체는 합헌이라고 보고 형제자매를 제외한 직계비속, 배우자, 직계존속에 대해 유류분을 인정한 것과 그 비율을 2분의 1, 3분의 1과 같이 획일적으로...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이사회 의결에서 의 찬반 투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지난달 4일 이사회에서 신임 임종훈 대표와 기존 송영숙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를 구축하며 가족 간 화합 의지를 밝힌 지...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금리상승까지 겹쳐 상환 원리금과 이자 비용이 크게 늘어 금융부담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라, 이에 대한 해소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전년 대비 각각 0.8%, 18.1% 줄어든 수치다.
문 본부장은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이디야의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다. 문창기 회장이 67%, 차남 문지환 씨가 2%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이디야는 이달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지분투자 성공 배경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사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김 사장은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장기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CGO를 맡아 해외사업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계약은 김동원 사장이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존 리아디...
서린상사의 현 대표인 장세환 대표는 장형진 영풍 고문의 차남이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이 서린상사의 최대주주인 만큼 법원에서 임시주총을 허가하면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가져오는 데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고려아연 측은 영풍과의 동업 관계 청산에 속도를 내고 싶어하는 만큼, 내달 중 주총을 개최해 고려아연 측 이사 4명을 추가하는 이사회...
정 씨의 2남 1녀 중 차남인 박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관련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강제 연행돼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받다가 다음날 사망했다.당시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허위 조사 결과를 발표해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위장하려 했고, 이...
영국 파이내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각) LVMH가 18일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차남 알렉상드르 아르노(31) 티파니앤코 수석 부사장과 삼남 프레데릭 아르노(29)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를 이사회 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장녀와 장남은 이미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작년 1월 LVMH 자회사 크리스챤디올의 CEO 자리에는 장녀 델핀 아르노(48)를...
한화에어로, 한화비전ㆍ한화정밀기계 인적분할한화오션ㆍ한화솔루션, (주)한화 일부 사업 양수김동관 부회장, 그룹 내 주력사업 총괄…승계 작업 속도 전망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ㆍ로봇 맡아
한화그룹이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친환경에너지·항공우주 등 그룹 내 주력 사업을...
김 회장의 구상에 따라 장남이 그룹의 방산과 항공ㆍ친환경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을, 막내 김 부사장이 유통ㆍ로봇 사업을 도맡아 키우고 있다. 특히 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세 아들의 사업 영역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우주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누적 기준 9000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집행해왔다. 특히 김...
한미사이언스, 임종훈·송영숙 공동 대표 체제 가동
한미사이언스는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창업주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모친 송영숙 회장과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공동 대표이사로 앞서 임종윤·종훈 형제는 경영권을 손에 넣으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맡고, 자회사 한미약품은...
일각에선 허 회장의 경영 공백으로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차남인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PC그룹의 향후 승계구도도 허 사장을 중심으로 흘러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SPC 삼립의 지분율을 살펴보면 허 사장이 16.31% 보유, 허 부사장(11.94%)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SPC는 앞서...
10시 30분부터 2시간 20여 분에 걸쳐 진행된 이 날 이사회에서는 창업주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모친 송영숙 회장과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서 임종윤·종훈 형제는 경영권을 손에 넣으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맡고, 자회사 한미약품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맡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한미약품 이사회에...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가 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에 진입한 임종훈 대표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만 김 회장의 차남인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에서 전년보다 8.3% 늘어난 8억9400만 원을 보수로 챙겼다.
휠라홀딩스의 오너인 윤윤수-윤근창 부자가 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겼지만, 휠라홀딩스 임직원의 지난해 보수는 패션업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휠라홀딩스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전년(1억100만 원) 대비 11.9...
1982년 효성중공업 회장직을 물려받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조 명예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경영 혁신과 주력 사업 부문의 글로벌화를 이끌며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향년 89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9명 가운데, 형제 측 인사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통합과정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한미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주도한 모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누나 임주현 부회장과...
한편, 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 동안 그룹을 이끌었다. 효성그룹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의 장남이다.
조 명예회장은 29일 향년 89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광자 여사,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이 있다.
당시 장남은 25세, 차남은 23세였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가 났고, 해당 주택 증여는 8개월 후인 11월에 이뤄졌다. 양 후보는 당시 소득이 없던 두 아들을 대신해 증여세를 내줬다.
양 후보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증여”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 측은 입장문을 통해 “부모찬스 지적은 겸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