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리인상 기대감, 무역적자 상쇄中 상장사 개혁 소식에 항셍 2.9%↑
호재와 악재가 뒤섞인 19일 아시아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국 규제 당국의 “상장기업 체질 개혁 정책” 소식에 홍콩 항셍지수는 장 중 한때 2.7%대 급등세를 보인다.
일본 증시는 2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향후 금리상승과 엔저 탈피 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 "장쑤성 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국 측의 지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신창싱 서기는 이에 공감을 표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상호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이번 교류회와 같은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산업부와 장쑤성 인민정부는 '제6회 한-장쑤성 경제무역협력...
미국으로 수출은 23.9% 늘어난 1조7018억엔, 아시아가 13.6% 증가한 4조4586억 엔, 이중 중국이 17.8% 늘어난 1조5807억 엔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수출은 6.5% 감소한 8737억 엔에 그쳤다. 이중 EU에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0.1% 줄어든 7146억 엔에 머물렀다.
5월 무역수지는 계절조정치로는 6182억 엔 적자를 냈다. 수입이 전월 대비 1.5% 늘어난 9조5756억 엔...
무협, 19일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보고서 발표15개 품목 중 12개 수출 호조…선박·반도체 ‘청신호’원재료 가격·물류비용 상승은 또다시 애로 요인 꼽혀
중동 불안 지속, 미국·유럽연합(EU)과 중국의 통상 마찰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국내 수출 기업들이 3분기 수출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미국과 중국은 자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무역분쟁을 서슴지 않고, 일본과 대만도 고급형 반도체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반도체 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패권국가들의 다양한 전략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이 반도체 주권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실제 호주의 작년 중국과의 무역액은 1450억 달러(약 200조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 등 유럽 5개국과 말레이시아에 대해 1년 동안 시범적으로 비자를 면제한 데 이어 이번에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들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사업이나 관광,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에 올 경우 무비자로...
중국 총리로는 7년 만에 호주 방문호주 정권 교체 후 해빙 분위기중국발 무역 제재 추가 해제 기대감
리창 중국 총리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회담하고 양국 사이에서 이어져 온 갈등 수위를 조절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리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장관급 인사 간 접촉과 무역이 금지되던 적대적인 시대에서 벗어나...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신취안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 겸 중국 세계무역기구(WTO) 연구원장은 “협상의 여지가 여전히 있다”며 “최종 결정은 몇 달 후에 내려질 것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부과된 이후에도 입장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최근 홍해사태 장기화, 미국의 대중 관세인상 전 중국발 물량 밀어내기 등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이 우리 수출입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조치를 논의했다.
김 차관은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출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 집행하고 무역보험 특별지원 대상·기간을 북미 소재국 수출기업을...
멕시코는 미국과 국경을 맞댄 요충지로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따른 무관세 혜택과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숙련된 인력 등을 갖춘 글로벌 생산 거점이다. 그중에서도 북미 시장 접근성과 비용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멕시코의 산업수도’로 불리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를 두산밥캣의 신공장 부지로 낙점했다.
멕시코 신공장이 가동되면...
13~20일 오세아니아 순방 일정 시작경제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 강조
리창 중국 총리가 최대 무역 파트너 뉴질랜드를 찾았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해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과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회담했다.
리창 총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호주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3개국 순방 일정 중...
로이터통신은 중국과 사상 최대규모 항공기 계약을 추진 중인 에어버스가 EU와 중국의 무역 전쟁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최대 750대 규모의 여객기 수주를 놓고 중국 측과 협상 중이다.
에어버스 이외에 프랑스 코냑 산업도 최대 고객인 중국의 보복관세 위협에 직면했다.
중국 상무부는 EU의 관세 조처 발표 후 대변인 명의...
2017년 중국을 시작으로 수출에 나섰다.
2010년 188만 달러 포도 수출은 지난해 24배인 4469만 달러까지 늘었다. 2005년 1000㎡당 연간 312만 원이던 포도 농가 소득은 2020년 598만 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FTA 체결 이후 농식품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며 무역 규모는 크게 늘었지만 무역수지 적자는 여전히 수백억 달러에...
주요 대외정책으로는 △현행 관세 수준을 유지 △수출통제대상 단계적 추가 △수출통제조치 확대 △무역 확대를 위한 별도의 조치는 없음 등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집권 시의 제2기 핵심 정책 기조는 국익 수호 중심의 ‘작은 정부 보호주의(Small Government Protectionism)’로 정의했다. 주요 대외정책으로는 △동맹국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관세 상향 조정 △약달러 정책...
카르멘 찬 SC그룹 무역금융 및 운전자본 중국 및 동아시아 헤드는 글로벌 무역금융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와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찬 헤드는 “코로나19 이후 무역금융은 공급망 회복과 지정학적인 이슈들, 고금리 지속, 인플레이션과 같은 무역금융 관련 시대적 도전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새로운 글로벌화, 디지털화, 기축통화의 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금융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 측이 휴젤을 상대로 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에서 우선 휴젤의 손을 들어줬다. 휴젤이 분쟁의 승기를 잡으면서, ‘레티보’(한국 제품명 보툴렉스)의 미국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휴젤은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ITC가...
WB는 "올해 세계 경제가 이전보다 상·하방 요인이 보다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하방요인이 우세하다"고 평가하며 무력 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무역 분절화 및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고금리 지속, 중국 경기 둔화, 자연재해 등을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2024~2026년 세계경제가 팬데믹 이전(2010~2019년) 보다 0.5%p 낮은 성장세를 보일...
해외에서 이미 반응이 좋은 상품이라면, 중국 시장에서도 통하겠죠.”
중국인 바이어 왕쯔웨이(가명)는 1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부스 이곳저곳을 바쁘게 돌아다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최한 이 전시회에는 한국 식품산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피러 온 국내외 업계...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손을 잡았다.
무보는 1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수은 및 TFEB와 금융지원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