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제휴 계약 및 해지 여부를 결정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투명성 또한 강화한다. 박 간사는 "제평위는 사실상 언론사 목줄을 쥐고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직 언론인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이해 충돌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수위는 제평위 모든 회의의 속기록 작성을 의무화해...
“국민 알권리 제약… 법적 조치 등 다각적 대응”
연합뉴스는 12일 '네이버ㆍ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가 연합뉴스의 '뉴스 콘텐츠 제휴' 계약 해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번 결정은 네이버와 카카오 양대 포털 공간에서 연합뉴스와 독자들의 만남을 사실상 차단하는 납득할 수 없는 조치...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고 뉴스콘텐츠 1개, 뉴스스탠드 4개, 뉴스검색 15개 통과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