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네릭 의약품 약가를 낮추고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 약가제도 개편안을 확정하면서 국내 제약업계가 체질 전환 압박에 직면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구조조정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생존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발표한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은 제네릭 약가를 인하하는 대신 혁신형·준혁신형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을 확정하자 제약업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는 “산업 생태계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특히 중소 제약사를 중심으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과 연쇄 도산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 제약사는 이번 약가제도 개편을 중대한 경영 부담으로 받아들이는 것으
환자와 소비자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를 내건 시민사회 연대체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돼 온 국내 의료체계에서 ‘환자 중심 의료’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창립기자회견을 열고 ‘의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제네릭 약가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약가제도 개편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꾸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노동계 등도 합류하며 반발이 거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20일 열린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약가제도 개편안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
12일 메리츠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기존 제네릭 약가는 오리지널 약가의 53.55% 수준의 산정률을 반영했으나 40%대로 낮추는 방안이 올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조건이 제시되지 않은 가운데 매출 및 영업이익률(OPM) 훼손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네릭 약가 인하 리스크를 반영해 적정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하고, 투
“상반기 국내 임상 2상 승인 목표”…제네릭 약가 인하 리스크 선제 대응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는 미국 자회사인 알곡바이오(Algok Bio)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의 한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킵스파마는 선급금(Upfront)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 제도 개편안에 대해 제약산업계의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계와 법조계 등에서도 사회적인 논의와 함께 제도 재검토 및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백종헌·한지아·안상훈 의원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약가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관우 김앤
“제네릭 중심 제약사에서 신약 개발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12일(현지시간)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개막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 호텔 인근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의 과감한 체질 변화를 예고했다.
삼진제약은 JP모건 헬스케어 위크 2026 글로벌 투자·사업개발 무대에
정부가 의약품비 지출을 줄이고 시장 경쟁을 활성화할 목표로 약가인하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산업계의 연구개발 및 제품 출시 의욕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유발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제네릭 제품 간 건전한 시장 경쟁을 유도할 묘안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국내 제약비이오 기업들은 약가인하에 따른 제네릭 의약품 매출 하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동국제약 주총소집공고 공시에 공개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8122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 당기순이익 6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3%, 27.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셀트리온제약은 14일 올해 2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1171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4억1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 생산시설 가동확대 사전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인하의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을 살
셀트리온제약이 2분기 외형 성장에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후퇴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36.3%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31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사전 준비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지난해 결정된 제네릭 약가 인하의 영향이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제네릭 약가 인하 효과로 인한 상위 제약업체들의 실적 성장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한미약품, 차선호주로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추천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최근 제약업종 주가가 조정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 15일부터 한달 간 코스피에 등록된 상위 제약업체는 10~3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특허기간
Q.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기준은 무엇인가?
A.평가기준은 △투입자원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 혁신성 △기술·경제 성과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윤리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 4개 분야다. 각 분야에 세부적으로 11개 항목이 마련됐다. 인증기준 4개 분야의 배점 비율은 40:30:20:10으로‘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서 정한 기준을
신한금융투자는 8일 제약업종에 대해 정부 규제가 마무리 국면에 있고 상위 업체들의 실적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제약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이번달 예상되는 정부의 특허 만료 오리지널 및 제네릭 약가 인하 폭 확대가 지난 2년에 걸친 규제의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추가적으로 쓸 수 있는 약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류 및 정크푸드에 대한 건강증진 부담금 부과가 추진된다.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 연세대 총장)는 6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개편 방안과 약품비 지출 합리화 및 제약산업 발전 방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비 증가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최근 제약업계가 정부의 대규모 약가인하 정책과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 도입 등에 따른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으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모두 집계된 가운데 신종플루 특수를 맞은 녹십자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녹십자를 제외한 40여곳을 집계할 경우
우리나라의 제네릭 약가수준이 미국 등 15개 국가와 비교해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 12월 공동으로 발주한 '국내외 제네릭 약가비교연구'에 대한 용역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가 및 이
정부가 제네릭(복제약)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 정책을 추진하고 나서 2010년에도 제약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연말에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19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두 개정안의 공통점은 대규모 약가인하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요양급여
국내시장이 미국시장의 급락 여파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종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 통과 소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제약업종이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뉴스로 약세를 보인 만큼 제네릭 선두업체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지난 주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