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평가 기술이 젖소 개량 속도를 기존보다 4년 앞당기고, 낙농가 생산비를 마리당 581만 원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이 젖소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구축해 젖소 개량 속도를 4년 이상 앞당기고,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젖소의 능력은 부모·선조의 혈통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대한민국 대표 유업체로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점유율 44.9%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조1247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협동조합으로서의 사명을 다 하기 위해 조합원 목장의 젖소 개량 및 유질 개선 사업 등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2016년 국내 최초 체세
문화재청, 하루 세 차례 예약제 운영
마지막 미공개 조선왕릉인 경기 고양 서삼릉 내 효릉(孝陵)이 다음 달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삼릉 효릉을 다음 달 8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고 23일 밝혔다.
효릉은 조선 제12대 왕인 인종(재위 1544∼1545)과 인성왕후의 무덤이다.
장경왕후의 희릉(禧陵), 철종(재위 1849∼1863),
정부가 일명 갈색젖소인 '저지(Jersey)종'을 국내로 들여와 치즈와 버터 등 유제품 생산을 확대를 유도한다. 낙농제도 개편에 더해 흰우유 중심 생산 구조를 보다 다양화 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산 원유(原乳)를 사용한 유가공품 생산을 늘리기 위해 젖소 품종인 '저지종'의 수정란을 도입한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
농협은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 결과 대한민국의 두당 산유량이 1만395kg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한국 젖소의 이같은 두당 산유량은 국제기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회원 46개국 중 3위에 해당한다. 이스라엘(1만1573kg)과 미국(1만928kg)에 이은 기록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
국산 젖소 유전자원(정액)이 우간다에 이어 말레이시아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말레이시아와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위한 검역 협의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젖소 유전자원 수출 확대를 위해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농협(젖소개량사업소) 등과 협업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논의해왔다.
이달 냉동 정액 약 1500마리분(1만2000달러
우리나라는 한우와 더불어 젖소의 종자를 보유해 상용화했다. 이에 자국민이 마시고 남을 만큼의 우유를 생산하는 원유 자립 생산국이 됐다. 젖소 종자소를 지닌 종자 보유국이기도 하다. 성과의 바탕에는 젖소 개량 사업이 있었다.
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1965년 젖소 6000두를 사육했던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젖소 41만 두 규모로 크게 성
최근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1kg당 가격이 2만4000원에 달했다. 소 한 마리가 1000만원을 넘어 경차 한 대 값을 기록한 것이다.
농협은 한우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은 우수한 품질에 있다며, 축산 경쟁력을 가축 개량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한다.
한우 가격은 항상 수입산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한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수입산보다 높기
농림축산식품부는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인공수정용 국내산 젖소 정액 4,000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함께 지난해부터 우간다 ODA사업(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산 젖소정액 수출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판매 및 홍보용으로 냉동정액 4000개 수출, 현지시간으
최근 우유 재고는 쌓이는데, 팔리지는 않아 낙농농가들이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젖소를 도축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주요 유제품 수출국인 유럽연합(EU)과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최근 치즈를 중심으로 저가의 유제품 국내 수입이 늘어나면서 국내산 유제품 소비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인구의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 다양한
지난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종합평가 결과 1979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최고 우유생산 신기록이 나왔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애린목장(목장주 김문일)에서 사육중인 ‘애린35호’ 2013년도에 이어 생애 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소로 또 다시 선정됐다.
이 소는 2000년 12월10일 태어나서 4057일 동안 총 16만9
미인대회와 같이 아름다운 자태의 우량 젖소를 가리는 이색 선발대회가 열린다.
서울우유는 젖소개량의욕을 고취하고 깨끗한 우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안성 팜랜드에서 제8회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로 지난
미인대회와 같이 아름다운 자태의 우량 젖소를 가리는 이색 선발대회가 열린다.
서울우유는 젖소개량의욕을 고취하고 깨끗한 우유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음달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안성 팜랜드에서 제8회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뛰어난 젖소
구제역 발생으로 젖소 살처분이 3만마리를 넘어서 유제품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돼 농림수산식품부는 기준 원유쿼터량을 한시적으로 늘린다. 젖소 개량 및 젖소 수입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10일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유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 측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지난 2월 7일까지 구제역 발생으로 젖소 3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