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젖소 정액, 우간다에 2년 연속 수출

입력 2015-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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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인공수정용 국내산 젖소 정액 4,000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함께 지난해부터 우간다 ODA사업(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산 젖소정액 수출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도 판매 및 홍보용으로 냉동정액 4000개 수출, 현지시간으로 3일 우간다 캄팔라 공항에 도착해 현지통관 절차를 마쳤다.

우간다를 포함한 인근 동아프리카 국가는(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2,400만 마리의 젖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하루 생산능력이 1~2kg에 불과해 세계 4위의 생산수준(32kg/일)을 가진 한국산 젖소 정액의 수출시장으로 가치가 크다.

한국 젖소 정액이 현지에서 사용될 경우,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낙농기술 등 국내 연관산업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농식품부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해 우간다에 젖소 정액 첫 수출 이후 우간다에 젖소 정액 수출시장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지 농가컨설팅(2014년 12월), 인공수정 교육(3월), 농가 및 농업관련 공무원 초청(6월)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지 일간지에 한국낙농산업의 우수성이 특집으로 소개되고 지난해 수출된 국산 정액으로 태어난 송아지가 현지 송아지거래가격(180달러)의 3~4배에 거래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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