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는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질병인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서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이 상품에 가입 니즈가 높은 뇌혈관 질환 수술비, 심장 질환 수술비, 중증질환자(뇌혈관, 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뇌 심장 특정 재활 치료비 및 혈전용해 치료비, 통합 뇌·심장 질병 진단비 등 뇌와 심장 관련 보장을 대거 탑재했다.
80·90·100세 만기부터...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자가 있을 때 발생하는 비용...
정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성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으로 서울대(김붕년 교수),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6개월간 소아(6...
전 세계 만성신장질환자 수는 약 8억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자디앙®은 잠재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심장-신장-대사질환(CRM) 환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기단계 포트폴리오의 화합물 개발은 항암제, 심폐질환, 심장-신장-대사질환(CRM), 정신건강 부문에서 크게 약진했다. 브리기마들린(Brigimadlin)은 치료 옵션이 제한된...
건선은 평생 치료가 필요하고, 정신질환을 동반해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이 필요한 사례도 적지 않다. 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와 환자를 위한 공감도 필요하다.
건선이 발병하면 피부에 붉은 발진과 염증, 각질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 피부 자극과 스트레스 등이 유발 요인으로 꼽힌다. 면역체계...
만성질환자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커, 부부 단위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은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18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만성질환을 앓은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컸다.
고혈압...
특히, 근골격계 질환자나 심장질환 등이 있다면 운동 중독 시 받는 피해는 더욱 크다. 근골격계 질환자가 운동 중독에 빠지면 잘못된 운동 자세나 고강도 신체 활동을 반복하면서 통증이 악화한다. 신체 변형 등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운동을 하는 도중에 급작스러운 심장 발작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롭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자신의...
일반 정신질환자가 마약류 중독 환자들과 같은 병실 사용을 꺼리고, 의료인력의 업무 강도도 일반 병원에 비해 높아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다. 조 원장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니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예산을 늘려도 치료를 담당할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국립부곡병원만 자체 예산이 있고, 시설도 마련돼 있어 치료보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휴정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의료용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령화로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자가 증가하고, 통증 자체를 정식 질환으로 인정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사용량 증가를 오남용 증가와 동일시하는 오류가 만연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필요한 것은 마약 ‘퇴치’가 아니라, 마약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라고...
응급실 사고 예방을 위해선 응급실 환자·의료진 안전관리 보상을 강화하고, 주취자와 정신질환자에게 신체 보호장구를 사용할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근본적 제도 개선과 공론화가 필요한 과제에 대해선 대통령 직속으로 1년간 운영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한다. 위원회에선 이해관계자들과...
보호입원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계속해서 입원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 경우 정신의료기관의 장이 본인이나 보호자 동의·신청을 받아 입원시키는 제도다. 최대 2주를 신청할 수 있고, 다른 정신의료기관에 소속된 2명 이상의 전문의 소견이 일치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 3개월까지 입원이 가능하다.
응급인원이...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정신의료기관에 3일 이내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했다”라며 “향후 범행동기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 군은 전날 오후 5시 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입조처는 “국민 100만 명에 전문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의료·치료 서비스 이전에 정신건강검진이나 심리상담 서비스 등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을 통해 중증 정신질환으로 진행을 막는 예방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국가정신건강포털’에서 자가진단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 수요자를 발굴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지역사회 고위험군을...
단, 알코올·약물·게임 중독으로 인한 정신질환자를 치료하는 시설로 적용 대상을 한정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이란 학교 또는 학교 설립 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내 범위 중 교육감이 설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보호구역 내에선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의 설치가 금지돼 있다.
개정안은 최근 우리나라가 더 이상...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방영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정신질환은 물론 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자살에 이르는 이야기가 다뤄져 주목을 받았다. 황 이사장은 “몹시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내 자살률이 높다. 병동에서 지낼 때는 증상이 호전되면서 현실 세계를 접할 자신감을 얻지만, 퇴원 후 사회...
정부는 정신질환자의 급성기 치료부터 퇴원 후 지속적인 치료지원 모형과 수가 개발을 위해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의 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방 의료기관 이용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첩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선 내년 4월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과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수가와 급여일수, 본인부담률을...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면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했다. 이 중 64.7%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저체온증 환자가 94.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기온이 급격히 하강해 17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기존 시범사업에서는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에 대해 대면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어야 비대면진료가 가능했다. 15일부터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다면 질환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비대면진료 예외적 허용 대상인 의료취약지역에는 98개 시군구가 포함됐고, 소아·청소년도 휴일과 야간에...
윤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1, 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과 급속한 산업 성장으로 인한 정신 질환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문제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초반에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심각한 질환자를 국가에서 수용·격리하는 수용 중심 입원 치료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을 예방·재활·사회 복귀까지 커버하는 국가 정책으로...
복지부는 “종전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요양에 편중됐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후·수동적 대처로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 복귀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신건강 정책을 혁신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예방부터 회복까지’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