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과정에서 AI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신경두경부 영상 전문의들의 검증 절차도 거쳤다.
메디컬인사이트플러스 뇌경색은 비조영 뇌 CT영상을 수초 내로 분석해 이상 여부를 찾아낸다. 의료진이 골든타임 내에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뇌경색 가능성을 0에서 100%까지 수치로 제시하고, 심각도에 따라 7단계로 구분해...
이천수와 병원을 찾은 심하은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증상을 설명했다. 심하은은 “당시 코가 아바타처럼 부어서 처음에는 피만 뽑다가 나중엔 세척을 하자고 하시더라”면서 “나는 원래 내 늑연골(자가늑연골)로 하겠다고 했는데 마취에서 깨 보니 다른 사람의 늑연골을 사용했다. 그 이후로 코 끝에서 계속 악취가 나고 코 끝이 들린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의대 졸업해서 전공의 마치고, 군대 갔다 오면 35살 부근이 된다”며 “전문의가 받는 연봉이 3억, 4억 원”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학과에 가서 대기업에 들어가면 35살쯤 과장이고, 연봉 1억 원 남짓”이라며 “공부 잘해서 대기업 갔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과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1억 원밖에 못 벌면 당연히 누구나 의대 가고 싶어 하지...
교수와 전문의를 환자 진료 및 응급과 야간 당직근무 등에 투입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로도가 쌓여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외래 진료가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전공 공백에 따른 환자 대기시간은 연장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규 환자의 진료 예약에서 응급도를 고려해 ‘응급·중증’위주로...
전공의는 교수 및 전문의(펠로우)와 함께 수술을 담당하고, 당직 근무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현재 전공의들이 근무 중인 수련병원은 전국 221개에 달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의 21일 발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전공의의 71.2%에 달하는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7813명이 근무지를 떠난 것으로 파악된다.
전공의들의 빈자리는 전문의(펠로우)와...
합병증이 없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안전하게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과거 심장병이나 가슴통증, 어지럼증이 있거나 심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는 65세 이상의 환자, 180mmHg 이상의 심한 2단계 고혈압 환자 등은 운동 시작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혈압을 조절해 혈압 상승에 의한 표적 장기 손상을 막고...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해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다.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한편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 학회이자 영상의학 분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행사다. 올해 ECR 2024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며, 중부유럽 표준시(CET) 기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3만 명이 넘는 영상의학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한편 ECR은 전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의학학회이자 영상의학 분야중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 ECR 행사에는 3만명이 넘는 영상의학 관계자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의대 증원 백지화,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요구 등이 담겼다.
이어 "정부가 2000명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숫자를 발표했다"라며 "합리적인 의사 수 추계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지만, 정부는 정치적 표심을 위해 급진적인...
마취통증의학과나 신경과처럼 중증 통증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전공이 아닌, 타과 전문의도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제한이 없다. 동네 피부과, 소아과, 성형외과에서도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다.
최 교수는 처방 자격에 제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모든 의약품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의도 임상 경험을...
전임의는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병원에 남아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의사다.
20일 82개 수련병원 전임의와 예비 전임의들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의료 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은 현재 낮은 필수의료 수가 및 비정상적인 심평원 심사 기준 진료 등...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의사들이다. 의과대학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해 일반의 면허를 가지고 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병원 가운데 이른바 ‘빅5(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로 불리는 병원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체 전공의 인력의 대부분이 이들 5개...
전문의인 교수의 수술과 진료를 지원한다. 응급실 당직 근무도 담당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전공의는 1만3000여 명이다. 이들이 자리를 비우면 의료 현장의 마비는 불가피하다. 의료대란을 부르는 취약한 고리다.
의사 집단은 집단 이익과 기득권을 챙기기 위해 이 취약한 고리를 악용하기 일쑤였다. 2020년 문재인 정부의 400명 의대생 증원안이 무산된 것도...
박사학위가 아닌 석사·전문의를 기술자격으로 인정하거나 도용된 학위·자격증을 인정한 사례도 드러났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기술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릴 것이 아니라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 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고, 기술기업 대출도 나갈 만큼 나간 상황으로 지금은 대출 잔액이 감소하는...
신찬수 KAMC 이사장은 “대학입학 이후 전문의로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10여 년 걸리는 긴 교육훈련 기간과 급격한 인구감소를 고려하면 인력수급 정책은 20~3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을 둬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 원안대로 집행될 경우, 수십 년간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우리나라의 의학교육 수준을 다시...
블룸버그는 “의협은 의학 학위 소지자를 늘리는 것이 의사들의 지역 편중 분포, 낮은 임금의 의료 분야에서 전문의 부족 등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P통신도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선진국 중 인구 규모에 비해 의사 수가 가장 적은 국가 중 하나”...
약물치료의 경우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어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충분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서 우울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모두 우울증이라고 할 수 없다. 우울감이 나타나는 다른 질환을 겪고 있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우울감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구연 발표로는 △1만6000건 이상의 흉부 단순촬영 사례 분석을 통한 이상 징후 식별 및 우선순위 보고에 대한 AI 성능평가 연구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유방 영상 ‘이중 판독 시스템’에 AI를 활용해 1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체하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 △흉부 단순촬영에서의 결절 사례 판별을 위한 상용 AI...